보은농기센터 내달 27일까지 컨설팅
농업경영 강사, 농장 진단·대안 제시
현장 애로사항 해결·영농 정착 도움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경영을 위해 경영실태를 진단하고 장기적인 영농 플랜을 제시하는 컨설팅 교육을 지난 9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27일까지 실시한다. 보은군 제공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경영을 위해 경영실태를 진단하고 장기적인 영농 플랜을 제시하는 컨설팅 교육을 지난 9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27일까지 실시한다. 보은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경영을 위해 경영실태를 진단하고 장기적인 영농 플랜을 제시하는 컨설팅 교육을 지난 9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2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청년농업인의 경영 진단·분석 컨설팅은 청년농업인 7명을 대상으로 5일간 농업경영 컨설팅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컨설팅은 1회차로 전문 강사가 직접 청년농업인의 농장을 방문해 농장현황,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경영 진단 분석 프로그램을 작성해 대안을 제시한 후 2회차에는 향후 장·단기 영농 발전 계획과 비전을 제시한다. 3회차는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컨설팅 결과에 대한 관리 카드 작성과 장기적 영농 플랜 발표 및 토론 시간을 가진다.

이들 청년농업인은 한우, 대추, 양돈, 고추 등을 주작목으로 하고 있으며, 독립경영기간은 대부분 3년 이내로 이번 컨설팅과 코칭을 통해 경영개선과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소민 지도사는 “컨설팅 사업이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청년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경영실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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