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기념물 제91호인 당진 면천읍성 내 객사 시설에 대한 위치와 그 규모가 확인됐다.22일 당진시에 따르면 한얼문화유산연구원이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지난해 7월부터 면천읍성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했다.이번 조사로 객사 시설을 중심으로 주변 건물지와 축대, 누각 등도 함께 확인됐다.면천읍성은 조선 초기인 1439년(세종 21년) 왜구 방어를 위해 돌로 쌓은 석축성으로 성내 시설 대부분이 일제 강점기 이후 사라졌다.면천읍성 관아시설에 대한 기록은 고문헌과 고지도 등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1872년 면천군 지도는 주요 건물 위치와 형
6월 대전에서 ‘유통 전쟁’의 서막이 오른다.새롭게 문을 여는 용산동 현대아웃렛에 명품을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 입점이 예정되면서 백화점 등 기존 유통업체와 치열한 경쟁구도가 예상된다.22일 유성구와 유통업체에 따르면 용산동에 들어서는 현대아웃렛은 6월 26일 개장한다.매장면적은 연면적 12만9557㎡, 영업면적은 4만4125㎡으로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다.현대아웃렛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다양한 명품 브랜드 입점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프라다, 에트로, 발렌시아가, 골든구스 등의 브랜드를 비롯해 그간 충청권에 입점 되지 않았던
검색어로 보는 4월 22일 핫차트입니다. 1.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미래통합당이 총선에 참패한 당을 수습하기 위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택했다.통합당은 현역 의원과 21대 총선 당선인 142명 중 140명을 상대로 전화 설문조사를 한 결과 다수가 조기 전당대회보다 비대위에 찬성했다고 밝혔다.김종인 비대위에 대한 찬성 의견은 절반에 가까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압도적 과반'은 얻지 못했지만, 기타 답변까지 고려하면 다수가 김종인 비대위를 지지했다는 것이다.김 전 위원장은 임기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당헌·당규에 구애받지 않는
돌아오는 주말 예정됐던 자격시험들의 취소·실시 여부가 시행 직전 갈리면서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토익, 정기기사 시험 등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몇 달 동안 연기됐던 시험들이 일주일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 시험 취소, 고사장 폐쇄 등을 최종 확정하면서 시험을 준비하던 취준생만 피해를 보는 상황이다.21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토익위원회 등에 따르면 25일로 예정된 제1회 기사·산업기사·서비스 필기시험은 연기, 26일 예정된 토익시험은 정상 실시될 예정이다.먼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일 기사
검색어로 보는 4월 21일 핫차트입니다. 1. 김정은 건강이상설청와대는 21일 일부 언론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을 보도한 것을 두고 "현재까지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발송한 문자 메시지를 통해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확인해 줄 내용이 없다"고 전했다.또다른 정부 관계자도 "김 위원장은 현재 측근 인사들과 지방에 체류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건강 이상설을 뒷받침할 만한 특이 동향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이 관계
대전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이 최근 환경부 승인을 받아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이번 실시계획 변경 승인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갑천1블록 공동주택 연내 분양에도 파란불이 켜졌다.21일 대전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14일자로 대전 갑천지구 친수구역 사업계획 변경(3차) 및 실시 계획변경(2차)안에 대해 승인했다.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은 친수구역 특별법에 따라 사업계획 변경 시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이번 변경안에 따라 갑천3블록에 이어 1블록과 2블록 주택건설 추진도 탄력을 받게 됐다.먼저 1블록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최근 ‘코로나 블루(우울증)’를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코로나 블루는 자가 격리, 외출자제, 재택근무, 온라인 개학 등으로 집에만 머물면서 우울감, 불안감, 답답함 등 부정적인 감정을 겪는 것을 뜻한다.코로나 블루는 물론 봄철 나른함까지 떨쳐낼 수 있는 방법으로 식용꽃 섭취를 추천한다.식용 꽃은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채소, 과일보다 최대 10배 가량 많이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과 체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플라보노이드는 체내 산화반응을 완화시켜 노화를 억제하는
청주시에 폐지학교를 활용한 미래형 교육문화 복합시설이 들어선다.21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지역 개발지구 신설 학교로 이전 재배치해 폐지되는 학교에 미래형 교육문화 복합시설 설립을 추진한다.미래형 교육문화 복합시설에는 △창의예술센터, △메이커교육센터, △복합도서관, △공립단설유치원 등이 들어선다.창의예술센터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오감중심 예술체험, 자유학년제를 위한 융합예술 프로그램, 예술심화 프로그램 등 운영할 계획이다.창의상상 메이커교육센터는 SW코딩 메이커존, 드론 메이커존, AI로봇 메이커존 등으로 구성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충남도가 추진한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청정연료 전환 사업(청정연료 전환 사업)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유발 물질인 황산화물(SOx)을 100% 가까이 줄이는 효과를 올렸다.황산화물을 포함한 대기오염물질이 80% 이상 줄고 온실가스는 17% 이상 감축하면서 연료비는 4% 이상 절감했다.21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한국중부발전과 협약을 통해 청정연료 전환(벙커C유·정제유→LPG·LNG) 사업에 참여키로 한 30개 기업 중 지난해 시설 전환을 마친 기업은 서산 신성아스콘 등 5곳이다.이들
검색어로 보는 4월 20일 핫차트입니다. 1. 연예기획사 대표유명 연예인이 다수 소속된 연예기획사 대표가 전(前)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월 29일 모 기획사 대표 A(45)씨를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을 달아 송치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한 전 직원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다가 뒤늦게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건은 현재 서울중앙지검이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A씨는 중견 배우
"상황이 더 길어지면 소상공인은 큰 위기에 처할 수 있었는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해 그나마 다행입니다."지역 소상공인들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 완화 결정을 반겼다.정부는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어가기로 했다.그러나 실천 수위를 '고강도'에서 한 단계 낮추면서 유흥업소나 학원,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운영 중인 지역 소상공인의 숨통은 다소 트일 전망이다.지역 소상공인은 종전보다 완화한 형태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환영한다는 의사를 내비쳤다.장수현 상점가총연합회 대전시지부장은 "정부
#1. 대전에서 헬스 트레이너로 활동했던 A(31)씨는 3주 전부터 자차를 이용해 택배 배송 알바를 전전하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A씨가 근무하던 헬스장도 임시휴업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에 생계가 막막해진 A씨가 택배 배송알바를 시작했지만 최근 지원자가 몰리면서 1개당 평균 1100원 하던 배송료는 800원까지 떨어진 상황이다.#2. 항공사 지상직 승무원으로 일하던 B(27·여)씨는 최근 고향인 대전으로 내려왔다. 최근 코로나 사태에 2년 가까이 계약직으로 일하던 항공사로부터 무기한 무급휴가를 권고받았기 때문이다. B씨는 “말이
단양군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손잡고 중앙선 폐철도 활용에 속도를 낸다.20일 군에 따르면 중앙선 단양군 도담역~경북 영천역 복선 전철에 따른 단양군 구간 폐선부지 활용 가치를 제고하고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은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더하고 공단은 유휴 부지를 활용해 수익성을 올리는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먼저 1단계 사업으로 구상 중인 중앙선 단성역~죽령역(8.2km) 폐선 부지 구간에 민간 자본을 유치해 레일바이크와 풍경열차를 운행하는 관광 자원화를 추진한다.
얼굴에서 첫인상을 좌우하는 부위가 바로 코다.성별을 막론하고 오뚝한 콧날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데 이렇게 외모에 중요한 코를 아름답게 하면서도 만성비염까지 치료하는 ‘기능적 코성형’이 주목을 받는다.기능적 코성형과 관련된 많은 질문들에 대해 유성선병원 귀코목센터 이비인후과 이창욱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Q. 비염 환자는 코 성형수술을 받으면 안 되나?-잘못된 정보다. 오히려 수술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비염 중에서도 비중격 만곡증이거나 만성 비후성 비염처럼 코 안의 구조물 변형에 의한 비염은 수술적 치료가 가장 효과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충남도 내 위치한 ‘희망카페’가 중증장애인들이 자립의 꿈을 키워가는 ‘희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0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가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에 위탁한 희망카페는 도청 본관 민원실 옆 95.79㎡ 규모로 지난 2013년 1월 문을 열었다.현재 근무 인원은 점장 1명과 카페 종업원 5명, 구두수선원 2명 등 모두 8명이다.이들 중 점장과 종업원 7명은 지체나 발달장애를 가진 중증장애인이며, 직업훈련교사 1명은 비장애인이다.희망카페에서 판매 중인 커피와 과자, 빵 등은 도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이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이 눈길을 끈다.‘참 이상한 나라에서 온 편지(A Letter from wonderland)’는 17일 코리아넷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코리아넷은 세계 각지에 한국 소식과 정보를 전하는 다국어 포털사이트다.해당 영상은 코로나19와 싸우는 세계 각지 K들에게 보내는 편지글로 시작한다.인종과 국가, 성별에 관계없이 코로나19와 싸우는 동지라면 누구나 이 편지의 수신인이 될 수 있다.편지 발신인은 '참 이상한 나라'의
미세먼지가 심하면 기관지가 건조해지고 기침도 나온다.국내 연구진이 자생 생물 무당개구리를 활용해 호흡기 질환 원인을 밝혀냈다.국립생물자원관과 울산과학기술원 박태주 교수 연구진에 따르면 연구진은 무당개구리 배아에 대형 경유 엔진이 배출하는 초미세먼지(PM-2.5)와 미세먼지(PM-10)를 50∼100㎍/ℓ 농도로 주입했다.이후 무당개구리 배아 점막에서 '뮤신' 분비량 변화가 나타나는지 관찰했다.뮤신은 기관지 등 점막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성 점액 물질로, 기관지 내부를 건조하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한다.연구 결과 배아 점막에서 뮤신 분비는
충북도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집에서도 진로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도 교육청에 따르면 충북특수교육원이 코로나19로 면대면 수업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특수교육원 진로체험관 운영을 오는 23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진행한다.특수교육원은 진로체험관 바리스타, 세탁린넨, 보건교육, 포장조립 등 9개 체험실의 수업자료를 담은 ‘진로체험 꾸러미’를 학교 급별로 제작했다.학생들의 장애유형 및 수준을 고려해 9가지의 직업체험을 3개 코스로 나눴다.△A코스는 ‘바리스타-달고나라떼, 드립백만들기 체험‘, ‘세탁린넨- 운동화끈 커스텀, 면마스크
농촌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절반에 가까워지고 있다.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9년 농림어업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기준 전국 농가는 100만 7000가구, 농가 인구는 224만 5000명이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각각 1.3%, 3% 감소한 수치다.전체 대비 농가 비율은 5.0%, 농가 인구의 비율은 4.3%로 각각 전년보다 0.1%p 0.2%포인트씩 하락했다.통계청은 고령에 따른 농업포기, 전업 등으로 농가인구 감소세가 계속 되고 있는 것으로 봤다.연령별 인구 분포를 보면 65세 이상은 104만
국내 미혼과 기혼인 성인들은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로 ‘경제적 어려움’을 첫 번째로 꼽았다.1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국민 인식 및 욕구 심층 조사 체계 운영' 정책 현안 보고서를 보면 만 19∼49세 성인남녀 2천명 대상으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생각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대상자 중 미혼은 947명, 기혼은 1029명, 이혼과 사별은 24명이었다.미혼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출산하지 않는 주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가장 많은 44.7%가 '경제적으로 안정되지 않아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