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019 학부모 안심 유치원’ 12곳을 선정해 12일 발표했다. 학부모 안심 유치원은 지난 1월 도내 유치원 19곳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1차 심사와 평가 기준에 따른 분야별 현장점검을 거쳐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급·간식 영양과 위생관리, 시설·설비 안전관리, 아동학대, 감염병 예방, 통학차량 안전관리 등이다. 선정된 유치원은 △천안일봉유치원(공립단설) △호서대학교부속유치원(사립) △명천유치원(공립단설) △보령창미유치원(공립단설) △대명아이웰유치원(사립) △서산서림유치원(공립단설) △쌘뽈유치원(사립) △놀뫼유치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 예산의 한 도로에서 전복돼 있던 차량을 또다른 차량이 추돌해 30대 운전자가 숨졌다.12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0시49분경 예산군 오가면 역탑리에 위치한 도로에서 A(67) 씨가 운전하던 다목적차량(SUV)이 B(30·여) 씨의 승용차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B 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A 씨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B 씨의 차량이 A 씨의 차량과 충돌하기 전 이미 전복돼 있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조선교 기자 mission@cct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경찰청은 1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47개 시험장 주변에서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교통관리에는 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 568명, 112순찰차 등 차량 126대가 배치된다.이를 통해 경찰은 수험생의 수송을 지원하고 시험장 주변 주요 교차로 및 반경 2㎞ 이내 간선도로를 집중관리 지역으로 지정해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도내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는 총 22개소로 예산·부여·서천·금산·홍성·서산 터미널과 당진·태안 신·구터미널, 공주·논산 시외버스터미널 앞을 비롯해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버섯재배용 참나무와 벼 수확 이후 남은 볏짚을 판매하는 시기가 도래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충남도는 경기·강원 북부지역에서 생산되는 해당 품목들의 반입을 자제하도록 지도에 나섰다.12일 도에 따르면 이달 초순부터 중순 사이 버섯재배용 참나무 생산을 위한 벌채가 이뤄져 전국적으로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도는 야생멧돼지로부터 ASF 바이러스가 참나무에 묻은 채 반입될 가능성을 염두해 멧돼지 폐사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경기·강원 북부지역의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2일 청내 대강당에서 올해 행복공간 조성사업 결과 보고회와 내년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복공간 조성사업은 도교육청이 2015년부터 추진한 ‘쉼(,)이 있는 행복놀이’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각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을 거쳐 진행됐다. 이를 통해 올해는 도내 129개교의 유휴공간이나 재정비가 필요한 공간을 학생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난해에는 60개교에서 해당 사업이 추진됐으며 내년에는 78개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충남지역 응시생은 1만 7486명으로 지난해보다 7.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서는 지난해와 비교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응시생이 1577명 줄었고 이미 고등학교를 졸업한 응시생이 143명 늘었다. 이와 함께 검정고시 응시생이 2명 줄어 최종적으로 1436명(7.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응시생 감소는 전국적으로 지속 중인 저출산 현상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대비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만 2576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 충남 관광산업의 30년 숙원인 안면도 3지구 개발사업이 또다시 무산 위기에 빠졌다.사업자인 케이피아이에이치(KPIH)안면도 사업법인(SPC)이 투자이행보증금 납부 기한을 지키지 못하면서 충남도는 사업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계약 해지 등에 대한 법적 검토에 들어가기로 했다.김용찬 도 행정부지사는 1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KPIH안면도가 보증금을 못내면서 계약 해지 등 절차를 확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충남 관광산업의 30년 숙원인 안면도 3지구 개발사업이 또다시 무산 위기에 빠졌다사업자인 케이피아이에이치(KPIH)안면도 사업법인(SPC)이 투자이행보증금 납부 기한을 지키지 못했는데 충남도는 사업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판단하고 계약 해지 등에 대한 법적 검토에 들어가기로 했다.김용찬 도 행정부지사는 1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KPIH안면도가 보증금을 못했고 계약 해지 등 절차를 확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현 상황으로는 사업자가 절차를 이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절차상 끝난 것으로 보고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9~10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천안·아산지역 고등학생 72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학생 평화·인권·역사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학생들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첫 날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복지시설인 경기도 나눔의 집과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천안 신부공원을 방문했으며 위안부 문제와 친일인명사전을 정리한 故 임종국 선생의 30주기 추모제에 참가했다. 이어 2일차에는 천안에 위치한 석오 이동녕 선생 생가와 아산 한국전쟁 관련 유적, 현충원 등을 답사했다.조선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11일 충남도의 사립유치원 만 5세 원아 교육비 지원을 두고 직접 관할기관인 보육시설에 대한 지원을 우선할 것을 촉구했다. 연합회와 공평보육·교육실천연대는 이날 도청 앞에서 장외 집회를 열고 “도교육청 관할인 사립유치원 만 5세 교육비 지원금에는 도 예산이 매월 11만원씩 포함될 예정이라고 한다”며 “이는 보육 예산 부족을 늘 상 말하던 도 보육당국의 이중성을 나타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연합회 등은 “사립유치원은 표준교육비 44만 8000원에 방과 후 학습비 7만원을 포함하면 실질적인 표준교육비는 51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내달 1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2019 개정 누리과정 참여형 교사 연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총 2500여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되며 김은영 육아정책연구소 박사를 비롯해 누리과정 개정에 참여한 인사들이 핵심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홍덕 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해당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사 연수 지원으로 현장교사들이 수월하게 교육과정을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개정 누리과정은 유아의 놀이경험을 통한 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 충남도가 11일 자정 안면도 3지구 개발 사업자인 KPIH안면도의 일부 보증금 납부 기한을 앞두고 미납 시 연기 또는 계약 해지를 위한 법리적 검토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준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케이피아이에이치(KPIH)안면도 사업법인(SPC)의 1차 투자이행보증금 납부 기한은 금융기관 휴무일을 고려해 법적으로 오늘까지였다”며 “하지만 사업자가 자금 사정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유로 연기를 요청해 조건부로 허가했다”고 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