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019 학부모 안심 유치원’ 12곳을 선정해 12일 발표했다.

학부모 안심 유치원은 지난 1월 도내 유치원 19곳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1차 심사와 평가 기준에 따른 분야별 현장점검을 거쳐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급·간식 영양과 위생관리, 시설·설비 안전관리, 아동학대, 감염병 예방, 통학차량 안전관리 등이다.

선정된 유치원은 △천안일봉유치원(공립단설) △호서대학교부속유치원(사립) △명천유치원(공립단설) △보령창미유치원(공립단설) △대명아이웰유치원(사립) △서산서림유치원(공립단설) △쌘뽈유치원(사립) △놀뫼유치원(공립단설) △상록초등학교병설유치원(공립병설) △백합유치원(사립) △가람유치원(공립단설) △혜전대학교부속유치원(사립)이다.

해당 유치원은 향후 3년간 안전 문제로 경고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거나 아동학대와 성범죄 등으로 수사 또는 기소 시 인증이 취소되며 유치원 평가를 실시하지 않는 경우도 포함된다.

도교육청은 선정된 유치원에 예산 지원과 안전분야 컨설팅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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