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 예산의 한 도로에서 전복돼 있던 차량을 또다른 차량이 추돌해 30대 운전자가 숨졌다.

12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0시49분경 예산군 오가면 역탑리에 위치한 도로에서 A(67) 씨가 운전하던 다목적차량(SUV)이 B(30·여) 씨의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 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A 씨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B 씨의 차량이 A 씨의 차량과 충돌하기 전 이미 전복돼 있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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