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9~10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천안·아산지역 고등학생 72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학생 평화·인권·역사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첫 날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복지시설인 경기도 나눔의 집과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천안 신부공원을 방문했으며 위안부 문제와 친일인명사전을 정리한 故 임종국 선생의 30주기 추모제에 참가했다. 이어 2일차에는 천안에 위치한 석오 이동녕 선생 생가와 아산 한국전쟁 관련 유적, 현충원 등을 답사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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