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는 구단 상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FITI시험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업무협약은 이날 오후 한화이글스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이동원 한화이글스 본부장과 송윤준 FITI시험연구원 본부장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구단 상품의 안전관리 기틀을 마련하고 품질안정화를 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한화 관계자는 “구단 상품을 전문기관의 안전시험을 거쳐 체계적으로 관리 및 판매하게 됐다”고 협약 의의를 밝혔다.FITI시험연구원은 한국인정기구에서 인정한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이다. 의류, 유아 및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화이글스가 2020시즌 연봉계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섰다.한화는 23일 연봉계약 대상 선수 63명에 대한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계약 대상자 중 최다연봉자는 안영명이다. 안영명은 3억 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최고 증가율을 기록한 선수는 정은원으로 전년(5500만원) 대비 118.2% 인상된 1억 2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최다액 증가는 최재훈으로 전년(1억 2500만원)보다 7500만원 오른 2억원에 계약했다.또 오선진은 전년(7500만원) 대비 40% 오른 1억 500만원, 장민재·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화이글스 서산전용연습구장에서 주목받는 포수가 있다. 한화의 차세대 안방마님을 꿈꾸는 2년차 포수 ‘허관회’다.1999년생 허관회는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2차 9라운드로 한화에 입단했다. 하지만 한화생명이글스파크 그라운드는 아직 밟지 못했다.지난해 퓨처스리그(2군)에서만 땀을 흘렸다. 허관회는 지난해 퓨처스리그 90경기 중 59경기에서 포수 마스크를 썼다.세부기록은 36안타(1홈런), 11타점, 타율 0.281, 장타율 0.352다. 신인선수의 성적으로는 훌륭하다는 평가다.허관회의 장점으로는 침착함이 꼽힌다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화이글스는 14일 자유계약선수(FA) 윤규진과 1+1년 최대 5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연봉 총액 4억원, 옵션 총액 1억원 규모다.연봉은 1년차 1억 7000만원, 2년차 계약이 실행될 경우 2억 3000만원이다.윤규진은 2003년 2차 전체 13순위로 데뷔한 후 한화에서만 땀 흘린 프랜차이즈 스타다.1군 통산 416경기 출장, 810과 1/3이닝, 42승 43패 30세이브 37홀드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5.03이다.윤규진은 "편한 마음으로 시즌 준비에 나서 홀가분하다”며 “팀이 이기는 데에만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화이글스가 외야수 김문호를 영입했다.한화는 롯데자이언츠에서 방출돼 무적신분인 김문호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김문호는 2006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17위로 롯데자이언츠에 입단했다.12시즌 동안 685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283을 기록했다. 2015년 93경기 0.306의 타율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2016년에는 140경기에서 타율 0.325 7홈런 70 타점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한화 관계자는 “김문호는 작전 구사 능력이 뛰어나고 외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활용도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KBO는 16일 오전 10시30분부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0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올 시즌 신인선수와 육성선수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6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오리엔테이션은 정운찬 KBO 총재의 환영인사와 KBO 운영팀의 KBO 리그 소개로 시작된다.이어 이승엽·이종열 등 야구 선배들의 조언, 반도핑 교육과 스포츠 윤리교육, 재정관리를 위한 특별강연 등이 진행된다.행사는 단체 사진촬영 및 선수단 설문조사로 마무리된다.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화이글스는 10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신규 응원가를 공모한다.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팀 응원가 1곡, 선수(이용규·장진혁·정은원) 응원가 3곡을 공모한다.참가 희망자는 네이버 그라폴리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2월 24일에 진행된다.대상 4팀에게는 각 상금 200만 원과 개막전 티켓 및 구단 상품을 제공한다.파이널리스트상 4팀에게는 각 상금 50만 원과 개막전 티켓 등을 선물한다.선정된 응원가는 2020시즌부터 구단 공식 응원가로 사용된다.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
프로야구 KBO리그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등 번호를 비워뒀다.사실상 임시결번이 되는 분위기다.SK 관계자는 9일 "최근 선수들의 등 번호 배정이 끝났다"며 "아무도 김광현이 사용하던 29번을 선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선수단 내부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김광현의 배번을 비워두자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부연했다.김광현은 SK 구단 역사상 최고의 활약을 펼친 프랜차이즈 스타다.2007년 SK에 입단한 뒤 등 번호 29번을 달고 4차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화이글스의 내부 FA 계약이 이달 내 마무리될 전망이다.구단 측은 내달 예정된 전지훈련 전까지 도장을 찍어 훈련에 집중토록 한다는 방침이다.현재 한화 내부 FA 미계약자는 김태균, 윤규진, 이성열 등 세 명이다.김태균은 영구결번이 예약된 한화의 ‘레전드’다. 2001년 한화 1차 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한 그는 일본 진출(2010~2011년)을 제외하고 한화에서만 뛰었다.17년 동안 1747경기 출장 2161안타(309홈런), 1329타점, 1010득점, 타율 0.323, 장타율 0.523을 기록했다.윤규진
프로야구 kt wiz의 마무리 투수 이대은(31)이 팀 내 연봉 최고 인상률을 기록하며 억대 연봉 선수 대열에 동참했다.kt 구단은 3일 "1군 재계약 대상 선수 43명과 새 시즌 계약을 완료했다"며 "이대은은 2019시즌 연봉 2천700만원에서 270% 인상된 1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이대은은 2019시즌 44경기에 출전해 4승 2패 17세이브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이대은의 연봉 인상률은 어느 정도 예견돼 있었다. 그는 신일고 졸업 후 미국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를 거쳐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에서 활약한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레전드’가 돌아왔다. 지난해 10월 8일 정민철 해설위원의 한화이글스 단장 선임 소식은 지역내 어느 모임에 가서도 화두에 오르기에 충분했다. 영구결번자이자 자신이 뛰었던 소속팀, 특히 고향팀의 선수와 코치를 거쳐 단장까지 올라온 세 번째 사례로 기록됐다. 내년 팀 성적에 있을 영향, 구단 운영 방향성 등의 복잡한 계산보다 반가움이 앞섰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을 것이다. 그야말로 잘나갔던 5년간의 해설위원 생활을 접은 그는 또다른 새로운 도전의 기로에 섰다. 새해를 맞아 누구보다 바쁘게 비시즌을 준비한 정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타일러 살라디노(30·미국)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삼성은 24일 "살라디노가 입단에 합의했다. 구단이 지정하는 국내 병원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이를 통과하면 계약을 마친다"며 "살라디노는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70만달러, 인센티브 10만달러 등 최대 90만달러에 입단 합의했다"고 밝혔다.살라디노는 키 183㎝, 몸무게 90㎏의 체격 조건을 갖춘 우투우타 야수다.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외야수로 뛴 경험도 있다.삼성은 "콘택트 능력이 좋고 타구 속도가 빠른 중장거리 스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화이글스는 내년 1월 6일부터 실내연습장 일승관에서 진행되는 '선수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야구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초1~중2학년까지 야구를 좋아하는 학생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각 반당 30명씩 총 1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화이글스 겨울방학 야구교실은 1월 6~9일, 1월 13~16일, 1월 20~23일 3주간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총 6개반이 운영된다. 각 반 별로 1주간 총 4회의 야구교실이 진행된다. 야구교실 활성화를 위해 이태양(1월 6일), 장진혁(1월 13일), 노시환(1월 20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화이글스는 18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홍보관에서 연고지역 초·중·고교 31곳에 야구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단이 마련한 야구공, 야구배트 등 9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대전, 충남·북, 강원 영서 소재 학교 야구부에 지원했다. 초등학교 11곳에는 경기용 볼 2박스와 경기용 알루미늄배트 3개씩, 중학교 11곳에는 경기용 볼 5박스씩, 고등학교 9곳에는 경기용 볼 2박스와 나무배트 30자루씩 각각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화이글스 정민철 단장을 비롯해 각 학교 야구부 감독들이 참석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 박병호(33·키움 히어로즈)는 9일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개인 통산 5번째로 1루수 부문 황금 장갑을 낀 뒤 "50세까지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때까지 현역을 지키려면 건강한 몸이 필수다. 박병호는 오프시즌의 초점을 웨이트트레이닝에 맞췄다.박병호는 골든글러브 시상식 전 취재진과 만나 "이미 웨이트트레이닝 훈련을 시작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정규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프리미어12를 차례로 치르느라 20일 남짓 쉬었을 뿐이지만, 박병호는 2020년을 위해 발걸음을 실내 훈련장으로 옮겼다.박병호는 "잔
[충청투데이 정재훈 기자]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7일 대전 중구 부사동 한 골목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을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SK 와이번스에서 방출된 우타 내야수 최승준(31)을 영입했다.한화 관계자는 6일 "팀에 장타력을 갖춘 우타자가 필요하다는 코치진의 판단에 따라 5일 최승준과 계약했다"고 밝혔다.2006년 LG 트윈스에서 프로 데뷔한 최승준은 2016년 SK로 이적해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2016년 76경기에 출전해 7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할 때까지 타율 0.266, 19홈런을 터뜨렸다.부상 후유증으로 하락세를 타기 시작한 최승준은 2019시즌 22경기에 나와 타율 0.227로 부진한 뒤 방출됐다.cycle@yna.co.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좌완 투수 김광현(31·SK 와이번스)과 토종 거포 김재환(31·두산 베어스)이 나란히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포스팅 공시됐다.AP통신은 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김광현과 김재환을 나란히 포스팅 공시했다"며 "두 선수는 1월 5일 오후 5시(미국 동부시간 기준)까지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협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김광현은 지난달 28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관련 공시를 요청했는데, 추가 서류 요구로 공시가 다소 늦어졌다.김재환은 공시 마감 하루 전인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화이글스가 5일 서울서 열린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성과 대회'에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Upcycling Project)'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는 대전 지역의 청소년 쉼터 6개 기관 청소년들과 함께 경기 중 부러진 배트나 헌공을 활용하여 필기류나 열쇠고리, 사인액자 등을 제작 판매해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한화이글스는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제품에 대한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또 '청소년공방만들레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등 청소년들이 자생할 수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제라드 호잉(Jared William Hoying·30)의 한화이글스 잔류로 ‘외인 3인방’ 전원 재계약한 가운데 남은 ‘내부 3인방’의 거취에 이목이 집중된다.지난달 27일 재계약을 발표한 정우람을 제외하고 한화에는 아직 김태균, 이성열, 윤규진 3명의 자유계약선수(이하 FA)들이 남았다.이번 시즌이 끝나고 FA를 신청한 선수는 모두 19명으로 이들 중 10명이 신규, 9명이 재자격 신분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하지만 지난달 4일 KBO가 FA 자격 공시를 한지 정확히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지금까지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