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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화이글스가 2020시즌 연봉계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연봉계약 대상 선수 63명에 대한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계약 대상자 중 최다연봉자는 안영명이다. 안영명은 3억 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최고 증가율을 기록한 선수는 정은원으로 전년(5500만원) 대비 118.2% 인상된 1억 2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최다액 증가는 최재훈으로 전년(1억 2500만원)보다 7500만원 오른 2억원에 계약했다.

또 오선진은 전년(7500만원) 대비 40% 오른 1억 500만원, 장민재·박상원은 전년(9000만원) 대비 22.2% 오른 1억 1000만원에 계약하며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한화는 같은날 자유계약선수(FA) 김태균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규모는 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등 총 10억원이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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