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청 소속 이윤철 해머던지기 선수가 전국체육대회 20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살아있는 전설로 등극했다.한국 신기록(73.77m)을 보유하고 있는 이 윤철 선수는 지난 15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체육대회 20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68.36m를 던져 2위(김진 목포시청)와 7.78m의 차이로 정상을 차지했다.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대회 넷째 날인 17일, 5개의 메달을 추가했다.전날 진행된 남고부 10종 경기에서 대전체육고 최희태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하고 여고부 자전거 경륜 종목에서도 대전체육고 이다은 학생이 은메달을 따냈다.남고부 자전거 30km 메디슨 종목에서는 동대전고 이민우, 조정우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행진을 이었다.이외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 대전동산고,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대전송촌고, 펜싱 에뻬 여자 단체전에서 대전여고가 4강에 진출하며 메달 획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꿈꾸는 태권소녀가 고등학교 마지막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정수지(충북체고 3년)는 16일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여고부 +73㎏급에서 우승했다.1차전 제주 김주리, 2차전 경기 김미정, 준결승 울산 맹서연을 차례로 꺾은 정수지는 결승에서 홈팀 전남 소속의 박주현에게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정수지는 이번 대회 4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뺏끼지 않는 퍼펙트 겜임을 치러냈다.뒷차기가 주특기인 정수지는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선호한다. 이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명불허전. 전국 최강 충북 롤러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전남 나주롤러경기장에서 16일 마친 전국체전 롤러에서 충북은 금 8개와 은 5개 등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첫날 충북선수들은 넘어짐과 실격의 불운이 잇따랐다. 하지만 불운을 실력으로 넘어섰다. 스피드 3000m 계주에서 남고부와 여고부가 동반 우승했고 남일부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충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전국체전 총 11번의 종합우승과 최근 5년 연속 우승으로 전국 최강임을 재확인했다.대회 2연패를 노리는 핸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셋째 날인 16일까지 총 2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지난 14일 진행된 남고부 자전거 단체 스프린트 경기에서 동대전고 (김지후, 유시안, 정석우, 조정우)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대전생활과학고 맹관보 학생이 남고부 펜싱 플러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15일 진행된 여고부 높이뛰기 경기에서도 대전신일여고 김지연 학생이 2위 기록과 압도적인 차이를 벌리며 금메달을 따내고, 대전체고 김보경 학생은 여고부 양궁 30m 경기에서 금메달, 충남기계공고 진오혁 학생이 남고부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충남아산FC 이준일 대표이사가 14일 공식 취임했다. 팀도 이날 충북청주FC와의 시즌 마지막 대결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이끌며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충남아산FC는 이날 오후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이준일 대표의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하나원큐 K리그2 2023’ 26라운드 충북청주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취임식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시·도의원 외에도 지역 축구계 인사, 팬과 시민 등 7500여 명이 참석했다.이 대표는 삼안여객 대표이사, 온양교통 대표이사, 아산시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장 등을 맡고 있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가 오는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치르는 시즌 최종전에서 홈 피날레 이벤트를 진행한다.11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이번 홈 피날레 이벤트에서는 경기 전 신인 선수들의 환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전체 1순위로 지명된 황준서를 비롯해 10명의 신인들이 그라운드에 차례로 입장해 홈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눈다.또 이 자리에서 신인 10명이 합동 시구에 나서며 현역 10명이 시포자로서 후배들의 공을 받은 뒤 팀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하는 의미로 모자를 씌워줄 예정이다.경기 후에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3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출전 준비가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대전시 대표 학생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37개 종목에 선수 479명, 임원 107명 등 총 577명이 출전하며 금메달 1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36개 총 59개 이상의 메달획득을 목표로 한다.대전시 학생선수단은 올해 유난히 추웠던 겨울과 무더웠던 여름에도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고, 추석 연휴도 반납하며 훈련에 매진했다.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위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한국 프로무대에 데뷔한 뒤 15경기에서 공격포인트 9개를 달성하며 맹활약하고 있는 천안시티FC 공격수 파울리뇨(27)가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파울리뇨는 9일 오후 팀 동료인 모따, 다미르와 함께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행사장에서 열린 팬사인회에 모습을 드러냈다.그는 어린이는 물론 성인 팬들에게 일일이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사인과 사진 촬영에 응했다.파울리뇨는 지난 7월 8일 치러진 ‘하나원큐 K리그2 2023’ 20라운드 서울이랜드 전을 통해 K리그 무대를 밟았다.이후 그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가 7일 치러진 리그 1위 강팀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를 무승부로 기록하며 부산의 연승 행진도 끊어냈다.이날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5라운드 경기 양 팀 간의 대결은 득점 없이 끝났다.무엇보다 갈길 바쁜 부산으로선 아쉬운 경기였다. 이날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치면서 부천을 꺾은 2위 팀 김천상무와의 승점차는 2점으로 좁혀졌다.홈팀 부산은 최근 6연승으로 리그 1위(승점 62)를 달리면서 ‘1부 리그’ 직행에 가장 앞서 있다. 부산 선수단은 이날부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한화이글스가 미야자기 교육리그(피닉스리그) 참가를 통한 선수단 성장을 도모한다.한화이글스는 9~30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교육리그에 참가한다.한화이글스의 미야자키 교육리그 참가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참 전인 2019년 이후 4년만이다.이번 교육리그는 일본 프로야구 12개 팀, 일본 독립리그 2개 팀, 그리고 한화이글스를 포함한 KBO리그 2개 팀이 참가한다. 총 16개 팀이 18경기씩을 소화하는 일정이다.한화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에서 각각 20명씩이 선발돼 리그에 참가한다. 한화와 두산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오는 13일부터 7일간 펼쳐지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는 직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참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충청권 선수들은 항저우에서 지난달 말부터 메달 수십 개를 획득하며 정상급 기량을 뽐냈고 전국체전에서도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5일 충청권 4개 시·도 체육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총 40명에 이른다.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총 8명, 은메달은 17명, 동메달은 15명이다. 메달리스트가 배출된 종목은 사격과 펜싱, 테니스, 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