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염주노 예비 후보가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반발하는 모양새다.6일 공천심위는 22대 총선 서산·태안 지역구에 대해 염 후보가 아닌 조한기 후보를 단수공천하겠다고 발표했다.이에 염 후보는 공천심위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염 후보는 “정치신인에게 경선의 기회조차 주지 않은 것은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공천 결과에 대해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심사 결과에 대해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 적합도니 여러 항목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설 연휴를 맞이해 은하수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특별 운영을 실시한다.공단은 올해 설 연휴 기간 은하수공원을 방문하는 성묘 인원이 약 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화장장 단축 운영(설 당일 1회, 그 외 연휴 기간 2회 운영)’, ‘실내·외 음식 섭취 금지 및 봉안당 제례실 폐쇄’, ‘은하수공원 차량 내 일방통행 실시’, ‘비상 상황 대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성묘객 지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충청투데이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우리 동네 착한가게’ 홍보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캠페인으로 사장님도, 이용하는 손님도 함께 기부하는 1석 2조 나눔 캠페인입니다. 착한가게 소개를 통해 미담사례를 알리고, 중소자영업자를 홍보함으로써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입니다.◆본도시락 세종시청점(세종 착한가게 144호)본도시락 세종시청점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가게가 사랑 받은 만큼 보답하고자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에 한 골프장에서 직장 상사의 강압과 폭언으로 직원들이 피해를 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6일 지난달 말 A골프장에서 퇴사한 전 직원 B씨에 따르면 전날 지방행정공제회에 이런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다.탄원서를 보면 B씨는 2021년 입사후 부사장 C씨가 수습기간이라는 이유로 100일 조기 출근과 시간 외 근무를 하라는 지시에 수당이 없는 불법적인 노동력 착취를 당했다.그는 “근무 시간은 원래 8시간인데, 평균 12시간 이상일 경우도 많았고, 그래도 직장을 다녀야 했기에 지시하는 대로 근무를 했었다”고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의 1차 공천 심사 결과 충청권에서는 6곳의 지역구가 포함됐다.대전 동구, 유성구갑, 충남 당진 등 3곳이 경선 지역으로 선정됐고, 충북 제천·단양, 충남 서산·태안, 공주·청양·부여는 단수 공천지역으로 결정됐다.공관위는 6일 전국 36곳의 지역구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를 공개했다.충청권에서는 6곳의 지역구가 포함됐다.그 중 대전 동구, 유성구갑, 충남 당진 등 3곳이 경선 지역으로 선정됐다.특히 대전 동구에서는 현역인 장철민 의원과 황인호 전 동구청장이, 유성구갑에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심 속 공실 건물을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 연구형 시설인 '대전팜'을 개장하며 도시 재생과 농업 혁신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대전팜의 성공적인 개장은 대전시의 미래 지향적인 도시 계획과 첨단 농업 기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6일 대전팜 개장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동한 대전중구 부구청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스마트농업정책과장, 관계 전문가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팜의 개장을 축하했다.개장식은 대전팜 경과보고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5일 이규명 센터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규명 센터장은 1993년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림청 기획재정담당관실, 목재산업과, 부여국유림관리소장, 산림생태복원과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30년이 지난 후 이곳 충주에서 제13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으로 취임했다.이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라나라 산림종자를 총괄하고, 우수종자 공급, 신품종 개발 확대 및 지식재산권 보호, 산림생명자원 이용활성화 등의 중임을 맡는 국가 중요기관의 장으로 부임하게 돼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
정확히 30년 전, 1994년의 설날도 올해와 같은 2월 10일이었다. 사흘 연휴 동안 무려 2천6백만 명이 귀성귀경길에 나서는 등 설 전후의 풍경 또한 올해와 닮은 데가 많았다.서민의 삶은 그때도 팍팍했다. 1월 장바구니 물가가 평균 30%나 올랐고 대중교통 등 공공요금 인상이 줄을 이었다. 도심에선 취임 1년도 안 된 대통령의 국정 무능을 비판하며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연일 벌어졌다. 여야 정쟁도 끝없이 이어져 정치는 살얼음판 위에 선 꼴이었다. 북한의 NPT 탈퇴 후 남북관계 역시 최악 국면으로 치달아 결국엔 북의 ‘서울 불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초등학교 늘봄학교 전국 확대를 통해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5일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열린 아홉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겪고 있는 돌봄의 어려움에 대해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늘봄학교를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과과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등은 물론 학부모와 교원, 늘봄업무전담
본인은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장으로 재직 중 충청지역 많은 기업과 함께 인력 부족에 대한 고민을 해왔지만 늘 만족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다만 충청지사장으로서 조언은 중장년과 외국인노동자 채용이 불가피하다고 말씀드려왔다.고령화란 단어를 들어봤겠지만 65세 이상 인규 비율이 7% 이상일 때 고령화 사회라고 정의하며, 14% 이상일 때 고령사회, 65세 이상의 인구가 20% 이상일 경우에 초고령사회라고 한다.대표적으로 일본이 초고령사회에 해당하며, 우리나라는 2022년 통계만해도 17.5%였음(고령사회)에도 불구하고 매년 1%p 증가하는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속담이 있다. 자신에게 못마땅한 것을 없애려다 큰 피해를 보는 어리석은 행동을 이르는 말이다. 이 속담에서는 빈대가 주인공처럼 보이지만, 정작 주인공은 초가삼간(草家三間)이다. 내가 가진 재산 전부인 초가삼간을 하찮은 빈대 때문에 태워버릴 수는 없다는 것이다.사전투표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사전투표는 선거인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해서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다. 대한민국 헌법은 평등선거의 원칙을 선언하고 있고, 이에 따라 공직선거법은 연령 등 일정 요건을 갖춘
2023년 8월 기준 우리나라의 228개 시군구 중 절반(113곳)이 인구 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현재 지방은 급격한 인구 감소가 이뤄지고 있는 반면 수도권은 인구 과밀 현상이 나타나 문제가 되고 있다. 2021년 지방행정연구원은 인구 3만 명 이하 소멸 위험 초미니 지자체의 인구가 앞으로 15년 동안 최대 63%까지 더 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도대체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걸까?필자는 수도권 인구 과밀 현상을 꼽는다.현재 우리나라는 국토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모여 있고 이는 OECD 2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준연동형 선거제를 유지하고, 비례 위성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5일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며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돌고 돌아 4년 전 선거제도로 퇴행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민주당은 4월 총선에 적용할 선거 제도에 대한 당론 결정권을 이재명 대표에게 일임한 바 있다.선거관련 법안 처리는 다수의석을 가진 민주당의 결정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회의원은 물론 국민들은 더더욱 헷
김태흠 충남지사와 최민호 세종특별시장이 5일 만나 상생협력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최 시장이 최근 발생한 충남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충남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충남·세종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함께 체결한 것이다. 세종과 충남이 충청권이라는 한 뿌리라는 점에서 어려운 일을 겪을 때 서로 위로해 주고, 도움을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도 하지만, 이날 함께 진행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통한 양 지자체의 발전도 기대된다.이날 만남에서 나온 사자성어가 동심동덕(同心同德)이다. 서로 같은 마음으로 덕을 함께한다는 뜻으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제2대전문학관의 설계안이 확정됐다.제2대전문학관은 이장우 대전시장의 선거공약이자 민선 8기 문화예술 분야 핵심 과제 중 하나다. 대전시는 지난 해 12월 제안공모를 실시, 12개 제안서 중 이진오 건축가의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해 올해 초 실시설계에 들어갔다.이진오 건축가는 2022년 대한민국 공공건축대상을 수상했으며, 국립 한국문학관 기본계획에도 참여했을 만큼 공공건축분야에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중견 건축가이다.경기도 양구의 백자박물관과 파주출판도시 익당이반 스튜디오 등을 설계했으며, 최근에는 서울
[충청투데이 나운규 부장] 충남도와 세종시가 ‘하나된 충청’이라는 공동 목표 실현에 협력키로 약속하고 충청권을 제2의 수도권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김태흠 충남지사와 최민호 세종시장은 5일 충남도청에서 ‘충남·세종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총 6개 분야 11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이 담겼다.6개 분야는 △농업 활성화 및 지원 △관광산업의 육성 및 활성화 △청년 지원 정책 추진 △신산업 연계 육성 및 공동 연구 활성화 △광역대중교통 기반 마련을 통한 초광역생활권 조성 △지역 상생 발전을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정부가 조만간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한다는 언론보도가 잇따르면서 충북지역 의대 증원 규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정부는 확대 규모, 발표 시기 등은 미확정이라고 밝혔지만 지역에서는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중앙일간지가 이날 앞다퉈 정부가 설 연휴를 전후해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한다고 보도했다.한 신문은 6일 발표한다고 시기를 특정했다.증원 규모는 1600∼1800명, 최대 2000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보건복지부는 즉시 "의대 정원 확대 규모, 발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