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3일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강화조치와 관련해 관련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지사가 이날 "관련기업 긴급지원 간담회 개최 등 기업들과 소통을 긴밀히 하고,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즉각 정부에 건의하라"고 주문했다고 충북도 투자유치과는 전했다.이어 "수출규제 장기화에 대비한 적극적인 지원책도 마련해 기업피해를 최소화하라"고 덧붙였다. 도내 반도체기업 270개 중(시스템반도체 120, 제조장비 150) 이번 수출규제에 영향을 받는 주요 기업은 S사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강호대륙(江湖大陸·강호축(강원-충청-호남)을 구축해 충북이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한다는 뜻)'이란 원대한 포부를 기치로 내건 민선 7기 이시종호(號)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자원이 부족한 충북은 투자유치가 경제를 살리는 열쇠"라며 "민선 7기에도 투자유치에 가속페달을 밟겠다. 투자기업에 대한 사후관리, 정주여건 조성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특히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계획과 일자리 정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제2회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필요성과 준비현황을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현미)은 충청북도 지원으로 21일~22일 소규모시설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도내 주간보호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도내 주간보호시설 종사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 일과 삶의 균형'을 주제로 진행된다.특히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워라밸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또한 도내 주간보호시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팀빌딩, 교류의 장이 마련돼 기관 종사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 도내 11개 시·군은 올해 1기분 자동차세와 관련해 6월 1일 기준 등록차량 49만 3738대을 대상으로 486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만 407건(2.2%↑)에 21억원(4.5%↑)이 증가한 수치다.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자동차세 부과율은 청주시가 256억원(24만 9000대)으로 단연 높았고, 뒤이어 충주시는 70억 4000만원(7만 5000대)을, 제천시가 44억원(4만 8000대)을 각각 기록했다. 1기분 자동차세 납기일은 7월 1일까지 이며 납기 내 미납할 경우 세액의 3%에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와 제천시, 한국수자원공사,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는 14일 태양광 체험교육 및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충북 도내 진천, 음성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전지·모듈 생산공장인 한화큐셀과 다목적댐 설치 중 국내 최대 규모인 제천 청풍호 수상태양광발전소 등 지역자원 시설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견학 투어와 기술세미나를 운영하는 것 등이 골자다.먼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어는 한화큐셀 공장을 견학해 태양전지로 전기가 만들어지는 원리 이해와 태양광 부품소재인 모듈생산 과정을 통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오는 28일까지 3주간 태양광발전 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충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합동 점검 대상은 총 68개소이며 점검 대상지는 임야 지역에 허가 난 태양광발전소 중 공사 중이거나 발전소 가동이 2년이 안 된 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산사태 등 안전에 취약한 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시는 합동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사업주에게 안내 또는 즉시 시정하고 부적합 시설 및 문제 되는 사항은 사업주에게 보완 또는 개선토록 해 완료 시까지 지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민선 7기 이시종호(號)가 출범 1년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시종호(號)는 지난해 7월 1일 새 임기의 스타트를 끊고 충북선철도 고속화(총 사업비 1조 45000억원) 등 굵직한 각종 현안의 실타래를 푸는 '단초'를 마련하는 큰 성과를 도출했다.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SK하이닉스 35조원 투자 유치,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유치 등 3대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한 '발판'이 깔렸다는 것이다. '강호대륙(江湖大陸·강호축을 구축해 충북이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한다는 뜻)'이란 원대한 포부
[충청투데이 강주명 기자] 충북도는 충북지역에서 운행하는 48척의 유람선과 도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안전장비 비치율이 우수한 수준이라고 5일 밝혔다.정원이 478명인 유람선의 경우 구명조끼를 120% 갖춰야 하는데, 이보다 30% 많은 715개가 비치된 것으로 확인됐다.또 물에 빠진 승객이 잡고 떠 있을 수 있는 구명부기 등 부유물도 80여개가 비치돼 법적기준 70여개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안전관리 실태 점검 중 경미한 사안도 11건도 적발됐다.충북도는 구명조끼 착용 안내판의 색이 바랜 선박 3척에는 보완 후 안내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는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공모해 청주대학교 ‘충청북도 강소기업 일자리 맞춤 연계사업’ 등 5개 사업을 선정했다.대학생 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은 대학에서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해 충북도에 제안하면 사업을 선정, 대학별 200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공모신청한 8개 사업 중 5개 사업을 선정했다.선정된 5개 사업은 △중원대학교-‘2019 중원 뛰어라, JOB아라!’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는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섭 정무부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김원용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박종천 (사)자연보호중앙연맹충청북도협의회장 등을 비롯한 환경·시민단체, 기업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올해 환경의 날 슬로건은 '미세먼지 저감, 나 그리고 우리'로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됨에 따라 정부와 충북도에서도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들이 제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충북도내의 미세먼지 문제를 알리고 도민과 함께 미세먼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 지역의 의료급여 수급자는 4만 8628명이며 이중 6.5%(3200여명)가 장기입원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는 지난달 의료급여 수급자의 요양병원 장기입원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5일 밝혔다. 장기입원은 31일 이상의 입원을 의미한다.입원에 따른 진료비는 의료급여 수급자 전체 진료비의 55%에 달한다. 의료급여 진료비는 매년 증가하는데 지난해에는 2017년보다 8.6%(190억원) 많은 2470억원이 지출됐다.충북도는 통원 치료가 가능하거나 특별한 치료 없이 입원 중인 부적정 장기입
[충청투데이 강주명 기자] 충북도는 양승돈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임기가 오는 30일 만료돼 제4대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를 공개모집한다.대상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따라 결격사유가 없고 군필자나 군 면제, 음악분야 학사학위 이상 소유자 중 현재 3년 이상 지휘경력이 있어야 한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로, 충청북도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문화예술산업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이번에 모집하는 예술감독 겸 지휘자는 선정심의회에서 1차 서류심사(DV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