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오는 28일까지 3주간 태양광발전 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충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합동 점검 대상은 총 68개소이며 점검 대상지는 임야 지역에 허가 난 태양광발전소 중 공사 중이거나 발전소 가동이 2년이 안 된 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산사태 등 안전에 취약한 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합동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사업주에게 안내 또는 즉시 시정하고 부적합 시설 및 문제 되는 사항은 사업주에게 보완 또는 개선토록 해 완료 시까지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태양광발전소 부지에 대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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