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앞에 펼쳐진 2004년은 충남의 대도약을 위해 주어진 새로운 출발점입니다.자치도정은 이를 더 큰 성취의 기회로 삼아 도정의 각 분야에서 품질과 서비스 수준을 한 차원 높여 감동을 주는 도민 만족의 '고품질 충남 경영 시대'를 힘차게 열어 나갈 것입니다.특히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관광·문화의 선진화', 농·특산물의 고급화·브랜드화 등을 통한 '
충남도의 올해 공무원 채용이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에 따르면 공개경쟁 및 제한경쟁 특별임용 등을 통해 지난해 245명을 채용했으나 올해는 127명(152%)을 더 채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97년 IMF 이후 공무원 채용을 억제해 왔으나 지난 5월부터 표준정원제가 시행되고 계룡시 출범으로 신규채용 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충남도가 계룡시 설치 등 올 한 해를 빛낸 10대 시책을 발표했다. 도는 2003년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사업 중에서 도민들의 소득 증진과 도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한 10대 시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실·국별로 추천된 27건의 시책 가운데서 2차례 심의를 거쳐 선정된 10대 시책은 ▲계룡시 성취 ▲전국체전 6년 연속 상위권 유지 ▲세계 최대
충남도는 내년 신규사업의 하나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복지 증진 등을 위해 '여성발전 복지 지원사업'을 공모한다.신청기간은 내년 2월 말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양성평등과 여성권익 증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도에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된 단체 또는 기관, 대학 연구소 등이다.지원대상 사업은 기획공모사업과 일반공모사업으로 나누어 각각 건당 500만원과 30
충남도가 대덕연구단지 연구원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기술개발 협력화 사업'을 실시한 결과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이번 기술개발 협력사업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벌인 결과 90%가 "참여하길 잘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도내 중소기업 10개 업체와 대덕연구단지 9개 기관 38명을 '충남
충남도가 사상 최대 규모의 내년도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14년 숙원이었던 장항국가산업단지 착공 및 내포문화권 종합개발사업의 물꼬를 틀 수 있게 됐다. 도는 내년 국고 보조를 올해 2조6942억원보다 652억원(2.4%)이 증가한 2조7594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21세기 서해안시대를 리더하고 성장동력을 배양할 수 있는 투자기반을 구축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은 참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헌배 지적과장 등 6명의 공직자에 대한 2003년도 하반기 명예·정년퇴임식을 가졌다. 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03년도 하반기 명예·정년퇴임식을 갖고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퇴직자는 후진양성을 위해 명예퇴임하는 김 과장을 비롯 김백현 전 산림환경연구소 관리과장, 조병영 전 의회사무처 의사담당, 박현순 전
아산시 탕정면 이모씨 양계장과 천안시 북면 이모씨 육용 오리농장에서 신고된 의심축 정밀검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충남도내 전역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도는 이들 농가의 의심축에 대한 검사 결과가 빠르면 30일 오전 농림부에서 발표할 예정이어서 양성 판정이 내려질 경우 도내 가금류 농가의 발생 여부도 장담할 수 없다고 29일 밝혔다. ▶관련기사 7면도는 이에
충남도는 28일 충남학생회관에서 천안 인근지역 청소년 800여명을 초청 '청소년 송년 큰잔치'를 개최했다.이날 잔치는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들이 보람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한 청소년에 대한 표창과 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충남도는 청소년들에게 술을 파는 등의 불법 접객업소 15곳을 적발, 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도는 지난 23일 경찰 등과 합동으로 88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제점검에서 ▲청소년을 상대로 한 불법영업 ▲위생관리 상태 ▲퇴·변태 영업 ▲시설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조사했다.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류독감 감염경로를 둘러싸고 전문가와 방역당국의 의견이 분분하다. 축산약품 전문가인 송영철 박사가 "논산 S농장에서도 조류독감 증세가 나타나는 등 이미 예견됐던 일"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충남도 등 방역당국은 "국내서는 처음이며 철새에 의한 감염일 것"이라고 반박했다. 송 박사와 도 축산관계자들은 27일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이
충남도는 해사 채취 등으로 훼손되고 있는 해안사구 복원을 위해 지난 10월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를 해안 사구지역으로 선정, 복원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시범사업은 울타리형 모래 포집시설로 겨울철 해풍을 이용해 모래가 해안가에 쌓일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지금까지 설치됐던 구조물과는 달리 저렴한 비용으로 복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도는 이번 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