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채소는 생으로 먹어야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그러나 일반적인 상식과는 달리 일부 채소의 경우 익혀 먹는 것이 더 건강에 좋다.채소별로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요리방법을 알아보자. ▲굽고, 볶고, 데치고…익혀먹으면 더 좋아요아스파라거스는 예전엔 생소한 채소 중 하나였지만 최근 코로나 사태로 수출길이 막힌 농가를 위한 온라인 특별판매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서양에서는 ‘채소의 왕’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세계 10대 음식 중 하나다.비타민A, C, E, 엽산 등
청주시가 공예도시로 한 발 더 다가간다.19일 시에 따르면 한국전통공예산업집흥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전통공예촌 복합 문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2020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앞서 2016년 시와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는 2016년 공예촌 조성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민간개발로 진행되는 한국전통공예촌은 총사업비 2746억 원을 투입해 상당구 미원면 쌍이리 213-2번지 일원 총면적 30만4000㎡의 규모로 조성한다.한국전통공예촌 조성사업은 1단계(산업단지조성)와 2단계(건축 및 지원시설 건립)로 나
충남 당진에서 요즘 대세 과일로 불리는 ‘샤인머스켓’ 포도의 재배 확대가 시작된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당진 포도재배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캠벨 포도 대체 신소득 포도로 샤인머스켓을 집중 육성 중이다.현재 다수 농가에서 생산 중인 캠벨 포도는 당도가 14~16브릭스인 데 비해 샤인머스켓은 당도가 18~20브릭스로 높고 산도가 낮다는 특징이 있다.껍질 채 먹을 수 있는 청포도로 과육은 단단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있다.즙이 많고 유럽 포도에서 맡을 수 있는 향이 강해 씹을수록 망고와 같은 향이 난다.샤인머스켓 수확기는 8월 하순에서 10
#. 대전 서구 둔산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장 모(34) 씨는 최근 집 근처를 벗어나는 일이 거의 없다. 재택근무가 다시 시작돼 평일에는 거의 집 밖을 벗어나지 않고 주말에도 중요한 약속이 아니면 가급적 시내를 나가지 않는다. 정말 답답할 때는 동네에 있는 카페에 가서 책을 보고 오거나 여자 친구와 집에서 5분가량 떨어진 공원에 산책을 나간다. 장 씨는 "가끔 평일 점심에 동네 카페나 공원에 가보면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2~3 명씩 편한 복장으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코로나19(이하 코로나) 사태로 지역 유통업계에
검색어로 보는 5월 18일 핫차트입니다. 1. 아이돌 사회적 거리두기지난달 25일 여러 인기 보이그룹 소속 가수들이 이태원의 음식점 등을 함께 방문했다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18일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유명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는 지난달 25일 저녁부터 26일 새벽까지 이태원 음식점과 유흥시설 2곳에서 모임을 가졌다.다만 이들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클럽 등을 방문한 것은 아니며 코로나 19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가 시민 정책제안 플랫폼인 ‘대전시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기준 개선에 나선다.시는 기준 완화를 통해 시민들의 제안 및 공론 활성화가 이뤄짐은 물론 이를 향후 현안사업 추진 간 적극 반영함으로써 정책제안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18일 대전시에 따르면 내달부터 대전시소의 제안, 공론, 시장답변 등의 기준을 기존대비 대폭 낮춰 운영한다.대전시소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처럼 시민이 직접 인터넷상에서 정책을 제안하는 온라인 공간이다.지난해 5월 대전시소 시범운영 당시 시민들의 각 제안에 대한 30명
충북 지역 학생들이 온라인 게임 형식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상징 ‘5·18 민주화운동’을 되돌아본다.1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도내 초등학교 교사들이 온라인 공동수업을 진행한다.도내 초등 수업 연구 모임 ‘수업친구 더불어 숲’ 교사들이 제작한 이번 공동수업의 제목은 ‘그때 그 사진들’이다.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건네받은 4장의 사진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알아가는 게임 형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수업에 활
충남 홍성군 홍주성역사관은 오는 5월 20일부터 2020년도 특별기획전 ‘의병에서 독립군까지’를 개막한다.특별기획전은 오는 5월 31일부터 개최되는 대한민국 의병의 날 행사 개최와 청산리 대첩 100주년을 기념해 홍주의병·백야 김좌진 장군과 독립군을 주제로 준비했다.개막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했으며 전시는 5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전시개막일인 5월 20일은 1906년 제2차 홍주의병 당시 의병장 민종식이 이끄는 의병진이 홍주읍성을 점령한 날이기도 하다.특별기획전에 전시되는 유물은 홍주의병의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봄철 면역 세포 작용으로 호흡기 지환을 앓는 환자가 늘어난다.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할수록 폐암 발생 확률이 9% 증가하고, 미세먼지 농도 증가로 인한 천식 증상 악화 확률이 29% 증가한다.통합대기환경지수 수준이 보통 이상일 때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급성 악화로 입원하는 환자가 1.6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미세먼지가 높은 날을 기준으로 3일 뒤에 급성악화로 인한 입원율이 가장 높았다.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해 유성선병원 내과 박순영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만성폐쇄성폐질환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 노출, 흡
괴산군에서 맛과 건강을 둘 다 잡은 장수밥상을 맛볼 수 있게 됐다.15일 군에 따르면 ‘배추정식’과 ‘옥수수정식’ 메뉴를 관내 음식점 2곳에 기술 이전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괴산읍 소재 미담추어탕과 산천식당을 배추정식과 옥수수정식 판매업소로 각각 선정해 기술이전 교육을 실시했다.앞서 군은 지난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장수밥상 3가지 대표 메뉴를 개발했다.배추의 아삭한 씹는 맛 살린 ‘배추정식’과 옥수수의 톡톡 터지는 식감을 그대로 담은 ‘옥수수정식’, 고추의 깔끔하고 건강한 매운맛을 다채롭게 풀어낸 ‘고추정식’ 등이다.특히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신소재공학과 전석우·신종화 교수와 건설·환경공학과 홍정욱 교수 공동 연구팀이 가시광선 차단 효율을 크게 높인 3차원 나노 구조 광학 필름을 개발했다.이 필름은 기존 창호시스템 교체 없이 투과율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 윈도우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최근 제로 에너지 빌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내로 들어오는 태양광선 투과율을 제어해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스마트 윈도용 광학 필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외부에서 전기·열 등 에너지를 공급해야 하는 2차원 광학 필름은 안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HUBO)가 지역방송 뉴스 앵커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15일 KAIST에 따르면 전날 지역 민영방송인 TJB 대전방송 오후 8시 뉴스에 휴보가 앵커로 등장했다.개국 25주년 기념 기획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휴보는 김현지 아나운서와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리포트 2개를 단독 진행했다.휴보가 진행한 리포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텍트(비대면) 사회로 변화한 일상 속에 자리를 잡아가는 바리스타 로봇, 서빙 로봇, 수술 로봇 등의 활약상과 국내 로봇 연구 현황 등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로 충청남도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충청남도는 홍성군, 예산군 등 기초지방자치단체, 도내 문화예술인들과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한민족 고유의 역사, 철학 문화의 재발견'을 토대로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사 계획을 제안해 심사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내년 10월은 1972년 '문화의 달(10월)'과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정한 문화기본법이 제정된 이래 50번째로 맞는 문화의 달이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내포 뿌리 문화축제 한(韓) 문화’는 내년 1
검색어로 보는 5월 15일 핫차트입니다. 1. LG전자 영업본부 압수수색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5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 수사관들을 보내 LG전자 영업본부 인사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LG전자의 채용비리 혐의와 관련해 인사팀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혐의 등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경찰은 인사팀 전산자료가 보관된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부정채용 의혹 대상자의 자료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 이태원
앞으로 가족 누구나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대리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가족 한명이 본인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대리 구매할 수 있다.동거인이라면 동거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약국 등을 방문하면 된다.가령 자녀는 월요일과 화요일, 부모는 수요일과 목요일이 마스크 구매 요일이라면 가족 중 누구나 금요일을 제외한 구매 가능 요일에 약국 등에 방문하면 마스크를 살 수 있다.마스크 분할 구매도 가능해 진다.현재 마스크는 1주일에 1인당 3개를
"쓴 금액에 15%나 캐시백이 계좌에 들어오니 한동안은 다른 카드를 쓸 이유가 없을 것 같네요."14일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출시됐다.온통대전은 시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한 선불 충전식 체크카드다.이날 오전 9시 30분. 온통대전을 신청하기 위해 하나은행 둔산지점을 찾았다.온통대전 발급이 가능한 하나은행 지점은 개점과 동시에 시민이 몰렸다.상담창구는 이른 오전부터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찼다.대기번호를 받기 위한 방문객 목소리로 시끌시끌한 분위기가 오전 내내 이어졌다.
검색어로 보는 5월 14일 핫차트입니다. 1. 이태원 확진자들서울 이태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정오 기준 133명으로 집계됐다. 0시 기준 131명보다 2명이 늘어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확진자 133명 중 이태원 일대 클럽을 직접 방문한 사람은 82명이다. 나머지 51명은 이들의 접촉자들이다.지역별로는 서울이 73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25명, 인천 18명으로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했다.충북 8명, 부산 4명, 충남·전북·경남·강원·제주에서 각각 1명이 나왔다. 충북 지역 8명
이태원 클럽에 이어 서울 신촌과 홍대 유흥 시설 등에서도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르며 코로나 감염 경로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이에 정부의 생활방역 전환이 너무 성급했던게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이제는 개개인이 생활방역의 주체로서 방역 고삐를 바짝 조여야 한다는 목소리다.14일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에 이어 서울 신촌과 홍대 유흥 시설을 방문한 사람 중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방역당국 조사결과 신촌과 홍대주점 확진자들 모두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돼 클럽에 이
충북 단양 온달관광지와 다리안관광지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예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문체부는 최근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 대상지로 9개 관광권역, 관광지 23개소를 선정했으며 그 중 온달관광지와 다리안관광지가 이름에 올랐다.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은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해 장애인, 노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최소한의 관광 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사업이다.이곳에는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앞으로 군은 올 하반기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편의시설과
일반 수박의 4분의 1정도 크기로 1인 가구에 제격인 예산 애플수박이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14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3일부터 신양면 신양리 이명열(72) 재배단지 포장에서 9000여 통의 소형 애플수박 출하가 시작됐다.소비자 맞춤형 과채단지 조성시범사업으로 신양작목반 대표 서기원 외 6농가는 1.2㏊(28동)의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철저하게 관리해 고품질 애플수박을 생산하고 있다.애플수박은 5월 30일까지 1차 수확 후 6월 15일까지 2차에 걸쳐 출하될 예정이다.1~2인 가구 증가와 소비 다양화에 따른 소비자 맞춤형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