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이 수도권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혁신도시에 추가 지정된 내포신도시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5일 농림부 산하 공공기관을 초청해 내포신도시 현장으로 돌며 교통여건과 정주여건 등을 소개하고 이전 공공기관에 대한 지원 계획을 설명했다. 홍성과 예산에 걸쳐 있는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와 충남도의회,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 등 주요 기관이 모여 있는 충남 행정·경제·문화의 중심지로, 지난해 10월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됐다. 이날 초청 공공기관 관계자들은 내포신도시 시행사인 충남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민항 조기 설치를 위해 최근 대정부 건의 활동 등을 연이어 펼치고 있는 양승조 지사가 이번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았다.도에 따르면 양 지사는 지난달 30일 충남민항 건설 예정지인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김두관 의원이 동행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활주로와 함께 터미널, 계류장, 유도로 등 민항시설이 설치될 장소 등을 살펴보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양 지사는 이어 김 의원에게 “가덕도 신공항이 확정되고, 대구경북 신공항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는 지난달 30일 충남을 방문해 충남민항 조기 건설 등 충남의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충남 민항 예정지인 서산공군비행장을 방문해 의견을 나눈 뒤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현재 군 공항으로만 활용중인 서산공항은 2017년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 연구 결과 B/C 1.32로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았다”며 “충남민항 건설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해선 KTX 고속철도망 건설과 관련 김 후보는 “서해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의회는 30일 의장불신임으로 공석이된 의장 보궐선거를 통해 이선균 의원(다선거구)을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의장으로 선출된 이선균 신임 의장은 “사상초유의 의장 불신임으로 추락한 의회의 위상을 회복하고 의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기간 계획 된 의정활동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의회 정상화를 통해 의정활동 본궤도 올려 군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성군의회는 또 산업건설위원장인 이선균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됨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김창룡 경찰청장이 충남경찰특공대 창설식과 충남지역 치안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오전 충남 아산시 남부로 소재 충남경찰특공대 청사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및 경찰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경찰특공대 창설식’에 참석했다. 충남경찰특공대는 전술팀, 폭발물 처리팀(EOD), 폭발물 탐지팀 등 총 28명으로 편성돼 테러예방·진압 및 총기·폭발물 사용 범죄 등 일반 경찰력으로 제지·진압이 곤란한 사건과 각종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 청장은 이어 충남도청을 방문해 양승조 지사와 함께 자치경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배움과 도전의 열정으로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진출했다. 전국 시화전에 진출한 어르신은 △시화부문 이갑예(76·홍성읍) △짧은 글 쓰기 부문 장숙자(74·홍성읍) 씨다. 이분들의 작품은 30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심사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의 대국민투표를 통해 훈격이 정해진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매년 9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이해, 학령기 교육을 받지 못한 국민들의 문자해득교육 참여확대와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개최하는 참여의 장이다. 홍성에서는 매년 전국 및 충남도 성인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 내 중간지원조직의 통합 거점 공간인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이 29일 문을 열었다. 도는 홍성군 홍북읍에 마련된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양승조 지사,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교육감, 입주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문을 연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은 도민의 경제·자치·농촌·복지 분야 활동을 지원중인 중간지원조직이 한 곳에 모여 협업하며 시너지 효과를 올리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2016년 7월 건립 기본계획 수립 이후 지난 5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부지 5886㎡, 연면적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는 양승조 지사가 충남민항,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도내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와 청와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양 지사는 28일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를, 청와대에서 유영민 비서실장 등을 잇따라 만났다. 박 의장과 유 비서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민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가로림만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설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조속 이전 등을 건의했다. 충남민항과 관련해 양 지사는 가덕도 신공항이 확정되고, 대구경북 신공항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 3월 탈석탄동맹(PPCA) 정상회의에 이어 28일 열린 국제회의에 아시아 지방정부 대표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각국 지방정부 대표 등과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양 지사는 28일 오전 6시(한국시간 기준) ‘2021년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협약 당사국 총회(COP26)를 향한 100일, 언더2연합 탄소중립 리더 킥오프 회의’에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0~11월 영국에서 열리는 COP26 활성화를 위한 국가·지방정부 활동 강화,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 및 계획 공유 등을 위해 언더2연합과 UN,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 내년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부여 백마강 생태공원 조성·태안 몽산포 랜드마크 조성 등 15건이 선정됐다.충남도는 ‘2022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신규사업 15건을 발굴했다고 27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심사로 추진되던 관광자원개발사업은 지난해부터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돼 도가 직접 발굴·선정하고 있다.도는 내년부터 신규로 사업을 시행할 시·군과 사업을 상반기부터 조사했으며, 관광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시·군 15건을 선정했다.이번에 발굴한 사업은 자연을 활용한 이색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추진 연구지원단이 발족했다.충남도는 26일 천안안산상생협력센터에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 연구지원단 발족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 연구지원단은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활동 전략을 연구하기 위한 단체로 도와 산하 연구원, 국책 연구기관, 대학교수, 관련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했다.연구지원단은 올해 연말까지 월 1~2회 분야별 개별·수시 모임 등을 통해 지방은행 설립 논리 개발과 지역 간 정보 분석 등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에 필요한 연구 분석을 수행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천안아산 R&D 집적지구에 KTL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충남도는 양승조 지사가 22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오세현 아산시장과 ‘미래 산업 육성 및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 설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L은 경남 진주에 본원을 두고 있는 국내 유일의 공공종합시험인증 기관으로, 제품 시험평가 및 품질 인증 지원, 각종 설비 안전 진단, 기술 감리, 해외 인증 획득 지원 등을 수행 중이다. MOU에 따르면, 세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도 산업 혁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의회 윤용관 의장이 홍성군의회 사상 처음으로 불신임 안이 가결돼 직무가 정지됐다.홍성군의회는 21일 제279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홍성군의회의장(윤용관) 불신임의 건을 의결했다.의장에 대한 불신임은 홍성군의회 사상 최초의 일로 당사자인 윤 의장을 제외한 10명의 의원들이 비밀투표를 진행해 의원 10명이 전원 찬성해 가결됐다.군의회 의장 불신임 안은 당사자인 의장을 제외하고 나머지 군의원 10명 중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가결된다.이날 윤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가결됨에 따라 윤 의장은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20일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동행한 양승조 충남지사와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도 대천해수욕장의 선진 방역시스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지난해 손목밴드에 이어 올해 체온스티커 시스템을 도입한 보령시의 적극행정을 높이 평가했다.김동일 보령시장은 총리와의 자리에서 올해 새롭게 도입한 체온스티커 발열 확인과 안심콜 등록 서비스, 드론을 활용한 방역수칙 홍보 등에 대해 설명하고, 보령시의 방역시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내포신도시 내에 추진중인 골프장이 부지 계약 5년여만에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충남도는 내포신도시 퍼블릭 골프장(9홀)과 블록형 단독주택(골프빌리지) 특별계획구역 개발계획을 승인하고, 20일 자 관보에 고시했다.개발계획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민간사업자인 우진개발산업은 골프장과 주택단지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수립해 조만간 관할 예산군에 인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사업이 본격화되면 올해 연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에도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계획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중심의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정 사상 처음으로 3선에 연임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충남의 중심 홍성’이라는 군정방침 아래 민선 7기 홍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만나 그동안의 군정 성과와 홍성군의 현안 및 대책 등을 들어봤다. -민선 7기가 출범한지 벌써 3년이 지났다. 소회는“홍성 최초 3선 군수로 연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출범한 민선 7기가 벌써 3년이 지나 감개가 무량하며 세월의 빠름을 새삼 느낀다. 남은 1년 동안 군민 여러분과 약속사업을 착실히 마무리하고 모두가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대천해수욕장 등을 중심으로 추진중인 충남형 해수욕장 방역체계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충남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천해수욕장 등 도내 주요 해수욕장에서 △방문객 체온스티커 배부 △이중 안심콜 체계 가동 △민관 협력 방역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방문객 체온스티커는 주 출입구 검역소 일회성 발열 검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충남 보령에서 전국 처음 도입했다. 체온스티커는 몸에 부착한 뒤, 체온이 37.5℃ 이상이 되면 색깔이 변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해수욕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이 서울에서 홍성까지 45분에 주파할 수 있는 서해안 KTX 시대에 대비해 관광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022년까지 1013억원을 투입, 궁리항~어사항~남당항으로 이어지는 천수만 26㎞ 구간을 해양·레저·관광 기능을 갖춘 차별화된 어항으로 새단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남당항 주변에 해변산책로와 바다조망쉼터, 전망대를 구축하고 대하·새조개 등 지역특산물 축제를 위한 광장을 신설해 문화와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한다. 명품낙조로 명성 높은 속동전망대 주변에는 스카이타워와 해넘이길을 조성하고
관련기사▶ 수도권서 1시간대… 서해선KTX~경부선 연결 충남발전 '가속도'[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최종 반영된 경부고속철도(KTX)~서해선 연결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앞당기기 위해 충남도가 발벗고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오는 2030년까지의 계획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은 철도의 장기 비전과 전략, 철도 운영 효율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5년마다 수립한다.이번 계획에서 경부고속철도와 서해선을 연결하는 안이 신규 사업으로 최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부고속철도와 서해선 연결이 반영되면서 지역에서는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다시한번 지역발전에 큰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충남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은 고속철도와 일반철도(전라선, 강릉선, 남부내륙선 등)가 모두 연결돼 있어 고속철도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실제로 KTX가 도입된 이후 여수, 포항, 강릉 등은 관광객 등이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강릉시의 연간 방문객수는 KTX 도입 이전 130만명에서 도입후 180만명으로 38%가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