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경찰서는 18일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의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하고, 가정집에 침입,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절도 등)로 김모(2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7일 정오경 대전시 동구 용전동 가정집에 침입, 금품을 훔치려다 주인에게 발각돼 도주한 뒤 다시 박모(29)씨 집 담을 넘어 들어가 절도행각을 벌이려다 붙잡
대전 둔산경찰서는 17일 부녀자의 핸드백을 날치기한 혐의(절도)로 김모(2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6일 오전 10시15분경 대전시 서구 탄방동 모 금융기관 앞 노상에서 임모(56·여)씨의 현금 등 모두 19만여원 상당의 금품이 든 핸드백을 날치기해 달아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올해 초순경부터 이모(20·여)씨와
혼자 된 아들에게 짐이 되기 싫다며 80대 노모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지난 16일 오전 8시30분경 대전시 서구 정림동 방모(85)씨 집 화장실에서 방씨가 연기에 질식해 신음하고 있는 것을 아들 윤모(55)씨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윤씨는 "잠시 밖에 나갔다 집에 돌아와 보니 자욱한 연기와 함께 노모가 화장실에 쓰러져
다세대 주택을 건축한 뒤 이를 미끼로 사기행각을 벌인 형제 중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중부경찰서는 17일 여러 채의 다세대 주택을 건축해 근저당 설정 사실을 숨기고 허위로 전세계약서를 적성하는 등의 수법으로 수억원을 편취한 혐의(사기 등)로 윤모(36)씨를 구속하고 동생 윤모(31)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윤씨 등은 대전시 중
보령경찰서는 15일 인터넷을 통해 중고차량 판매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사기 등)로 김모(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모 인터넷 중고자동차 판매사이트에 차를 싸게 팔겠다는 글을 올려 놓고 구입의사를 밝힌 신모(32)씨 등 69명에게 "계약금을 입금시켜주면 다음날 잔금 수령과 동시에 차량을 인도하겠다"고 속
대전 둔산경찰서는 15일 1만원권 지폐를 위조해 사용한 혐의(통화위조)로 오모(2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달 16일 계룡시 두마면 자신의 집에서 스캐너를 이용해 1만원권 지폐 3장을 복제한 뒤 이 중 두 장을 지난 14일 오전 10시경 유성구 장대동 유성시장에서 사용한 혐의다.오씨는 이날 시장에서 노점상을 하던 김모(74·
끊기지 않은 전화가 자칫 미궁 속으로 빠져들 뻔한 살인사건을 해결했다.대전 둔산경찰서는 16일 카페 여주인을 성추행한 뒤 살해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살인강도)로 고모(27·부산시 부산진구 당감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15일 밤 11시30분경 대전시 서구 둔산동 모 카페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간 뒤 주인 이모(35·여)씨를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짜고 사고차량 운전자를 바꿔치기 하려다 경찰조사 과정에서 들통났다.14일 천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모(27)씨는 13일 오후 7시30분경 천안시 동면 화계리 화계정 앞 노상에서 충남 80X 3XXX호 1t 화물차를 몰고 가다 보행자 김모(80) 할머니를 쳐 숨지게 했다.이씨는 교통사고를 낸 뒤 휴대폰으로 아버지(57)에게 연락해 이 사실을
당진경찰서는 14일 환각물질인 톨루엔 성분이 함유된 니스를 상습적으로 흡입한 김모(19·당진군 당진읍)씨 등 2명에 대해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10월 20일 당진군 당진읍 우두리 월세방에서 공예용인 환각물질을 비닐봉지에 넣어 흡입하는 등 최근까지 수차례 걸쳐 이를 흡입한 혐의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14일 주차시비 끝에 폭력을 행사한 혐의(중상해)로 장모(42·무도인)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달 21일 밤 11시20분경 대전시 중구 호동 모 연립주택 주차장에서 진모(27)씨와 주차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진씨가 자신의 음주운전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안경을 쓴 진씨의 얼굴을 폭행해 8주 상해를 입힌 혐의다.진씨는
13일 밤 11시경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 모 아파트 화단에 조모(31)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 김모(55)씨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조씨는 이날 오후 1시50분 경에도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기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조씨가 지난 8월 말경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이모(32·기혼)씨가 헤어질
학생수송차량 운전자들이 영업권 시비 끝에 상대방 차에 불을 지르고 폭력을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둔산경찰서는 14일 다른 학원 차에 불을 지르고 폭력을 휘두른 김모(40)씨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둔산 모 학원 학생수송차량 운전자인 김씨는 이날 오후 3시40분경 서구 둔산동 모 아파트 인근에서 다른 학생수송차량 운전자인 임모
도피자금 마련을 위해 심야시간대 호프집이나 유흥주점을 무대로 강도·강간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서부경찰서는 14일 여성 혼자 운영하는 호프집에 침입, 금품을 빼앗고 업주를 성폭행한 이모(29)씨 등 2명에 대해 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달 30일 새벽 1시10분경 대전시 서구 변동 A호프집에 침
공주경찰서는 14일 건설현장에서 상습적으로 인부들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로 이모(18)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지난달 13일 새벽 3시경 공주시 사곡면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공사현장 숙소에서 인부들이 잠든 틈을 타 오모(32)씨의 바지에서 금품을 훔치는 등 모두 7차례에 걸쳐 100여만원 상당의
대전 북부경찰서는 14일 백화점에서 지갑을 소매치기한 혐의(절도)로 허모(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지난 3월 29일 오후 2시10분경 유성구 전민동 모 상가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변모(39·여)씨의 지갑을 소매치기한 뒤 변씨의 신용카드로 300여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허씨는 현금을 인출하던 변씨
충남경찰청은 지난 13일 오후 8시부터 밤 10시까지 2시간 동안 3200명을 투입, 범죄취약지 및 주요 도로 등 관내 408개소에서 일제 검문검색을 실시해 음주운전자 및 수배자 등 모두 137명을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은 연말연시 범죄예방을 위해 전자상가와 주택가, 금융가, 백화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방범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대전·충남지역에서 하루 중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간대는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이고 요일별로는 금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충남지방경찰청이 대전시청에서 열린 '교통안전 심포지엄'을 통해 밝힌 대전·충남지역 교통사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 9월 말 현재 교통사고 사망자 479명 중 12.7%에 해당하는 61명이 오후 8시∼10시 사이에 교통사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만을 골라 고의로 경미한 추돌사고를 유발하는 수법으로 수십차례에 걸쳐 수억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 33명과 이들에게 간단한 치료만 해 주고 입원 치료를 해 준 것처럼 허위 진료기록부를 작성한 의사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경찰청은 14일 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대상으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받아낸 혐의(상습사기)로 곽모(25)씨
대전지검 천안지청 이정수 검사는 13일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공사장 폐기물 등을 불법 처리한 김모(51·O산업 회장)씨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10월 사이 천안시 안서동 D아파트 신축부지에서 나온 폐토사를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의 폐콘크리트와 섞어 목천읍 교촌리 공무원 소유의 밭에 불법 매립하는 등 두차례에
얼마 전까지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에서 분식점을 운영했던 유모(40·여)씨는 두 명의 자판기 영업사원의 끈질긴 유혹을 받았다.바쁜 시간에 찾아와 "목 좋은 곳에서 장사를 하니 이곳에 자판기를 들여 놓으면 월세는 빠질 것"이라며 자신들의 자판기를 설치하게만 해 주면 수익의 일정 부분을 주겠다고 사탕발림을 한 것.빡빡한 살림에 부식비라도 보태 볼 요량으로 분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