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경찰서는 5일 자신의 아내와 바람을 피운다며 내연남을 폭행한 박모(49)씨 등 2명에 대해 폭력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4일 자정경 동구 가양동 모 빌라 앞 노상에서 전모(54)씨가 자신의 아내와 만나는 것을 목격하고, 둔기로 전씨의 머리를 내리친 혐의다. 또 아들 박모(22)씨는 이들의 폭행에 가세해 전씨를 중태
골프채와 고급 양주 등으로 환심을 사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한 뒤 마약류 진통제를 빼내 투약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구속되고, 물량공세에 넘어간 의사는 불구속 입건됐다.이 40대는 의사가 마약류 진통제를 투약해 주지 않거나 주지 않으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협박, 돈을 뜯어내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충남경찰청은 4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김모
음주 교통사고로 조사를 받았던 40대가 경찰서 화단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5일 새벽 5시25분경 대전 동부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 앞 화단에서 송모(41)씨가 공사 중인 건물에서 전선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근무 중이던 박모(38) 경장이 발견했다.박 경장은 "화장실에 가기 위해 사무실에서 나와 보니 송씨가 화단에서 비스듬히 누운 채 숨져 있었다"고
=대전시 중구 태평동 현금수송차량 탈취사건을 수사 중인 수사본부는 이번 사건을 내부자에 의한 소행에 비중을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경찰은 지난 3일 한국금융안전 직원들의 복장과 비슷한 옷을 입은 남자 2명이 차량을 몰고 갔다는 내용의 제보를 입수, 이를 뒷받침할 만한 제보를 검토하는 한편 추가 제보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5일 밝
대전 동부경찰서는 3일 자신을 해고한 것에 앙심을 품고 업주의 차량을 파손한 심모(41·여)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20분경 동구 용운동 주택가에 세워진 전 근무처 사장의 차에 벽돌을 던져 유리창을 파손하는 등 20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다.
최근 대형 할인매장에서 절도 행각이 빈발, 업체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이에 따라 그간 이미지 제고를 위해 CCTV 등 보안장비 마련을 미뤄 왔던 회원제 할인매장의 경우 절도로 인한 손실을 감당하지 못해 적극적인 대응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지난 2일 대전시 중구 오류동 모 할인매장에서 10여만원 상당의 의류를 훔친 장모(41·여)씨가 절도 혐의로 3일 불
공권력이 수난을 당하고 있다.대전 동부경찰서는 3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른 최모(45)씨 등 2명을 붙잡아 최씨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43)씨는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2일 오후 3시20분경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모 식당 앞 노상에서 성모(47)씨에게 폭력을 휘두르던 중 인근 주민
○…전처의 폭행신고에 앙심을 품고 전 처형의 업소에 찾아가 보복성 행패를 부린 40대가 경찰행.대전 동부경찰서는 3일 전처의 언니가 운영하는 주점에서 난동을 부린 오모(41)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1일 전처인 김모(40)씨가 자신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 불구속 입건된 것에 앙심을
대전 동부경찰서는 3일 자신의 직장에서 금품을 훔친 조모(34)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조씨는 지난 7월 23일 오후 1시경 자신이 근무하는 대전시 동구 성남동 모 유통회사 사무실에서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업주 김모(49)씨의 카드와 통장 등을 훔친 뒤 400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3일 헤어진 여자친구를 폭행한 송모(23)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1일 자정 대전시 중구 선화동 모 편의점 앞 노상에서 헤어진 여자친구 전모(23)씨가 김모(24)씨와 걸어가는 것을 발견하고 뒤쫓아가 전씨와 김씨를 폭행한 혐의다.
대전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손왕석 부장판사)는 2일 상해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김모(45) 피고인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다.재판부는 판결에서 "피고인은 피해자들이 자신의 어린 자식들에게 위협을 가해 훈계하는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하게 됐다며 원심의 형이 부당하다고 주장하지만 집으로 찾아 온 피해자들로부터 자초지종도 확인하지 않
지난 1일 밤 10시경 대전시 대덕구 상서동 우모(85)씨 집에서 화재가 발생, 잠을 자고 있던 우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경찰은 우씨가 화재 발생 직전에 119에 전화를 걸어 생활고를 비관하는 내용의 유언을 남긴 뒤 곧바로 화재가 발생한 점으로 미뤄 우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이날 새벽 2시40분경에는 대덕구
=대전·충청지역 건설산업노조(이하 건설노조) 위원장 등 5명이 경찰에 구속됐다.이에 따라 그동안 수사과정에서부터 노조 탄압을 주장해 온 노동계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대전 중부경찰서는 2일 건설업체를 상대로 금품을 갈취한 혐의(공갈 갈취)로 건설노조 위원장 이모(44)씨 등 간부 5명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1년 9월부
두달여간 치밀하게 계획한 사기행각이 주민등록번호 숫자 하나를 잘못 기입하는 바람에 물거품이 됐다.지난 1일 대전 동부경찰서에 붙잡힌 염모(61)씨 등 2명은 카드빚을 갚기 위해 지난 8월 말경 대출 사기범죄를 계획했다.대전지역을 돌며 돈이 될 만한 땅을 물색한 이들은 유성구 복룡동에 있는 시가 30억원 상당의 토지를 눈여겨 본 뒤 소유주 A모(59·여)씨의
전국적으로 생굴을 먹은 후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에서도 의사환자가 급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2일 밤 12시40분경 임모(47)씨가 설사와 복통 등을 호소, 현재 충남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다.임씨는 "이틀 전 동구 모 음식점에서 생굴 등을 먹은 후 배가 아프고 설사를 계속 했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지난달 28
은행 지점장에게 고액의 사채이자를 미끼로 사기행각을 벌인 50대 남자가 검찰에 구속됐다.대전지검 형사1부 윤주영 검사는 1일 사기 혐의로 정모(55)씨를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외환위기 직전인 지난 97년 4월 모 은행 대전 둔산지점장 황모(47)씨에게 "지점장 생활하기 어려울 테니 1억원을 빌려주면 월 500만원의 이자를 만들어 주겠다"고 속여 1
공주경찰서는 1일 문신을 보여 주는 등 '조직 폭력배'임을 내세워 금품을 뺏은 이모(32)씨에 대해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공주시내 모 폭력조직 행동대원으로 지난 2001년 8월 4일경 공주시 신관동 모 여관에서 김모(27)씨를 불러 팔에 새긴 문신을 보여 주며 위협, 현금 1000만원을 빼앗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총 2300만
대전 동부경찰서는 1일 타인의 신분증을 위조해 대출을 받으려 한 혐의(사기 등)로 염모(61)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노상에서 습득한 공모(59·여)씨의 주민등록증을 위조한 뒤 지난달 30일 대덕구 오정동 모 금융기관에서 공씨 명의로 대출서류를 작성, 7억원을 받아 챙기려 한 혐의다.이들은 신분증과 대출관련 서류에서 이상한 점
=대전 중부경찰서는 1일 대전 충청지역 건설산업노조 위원장 등 3명을 공갈 갈취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건설업체를 상대로 한 공갈 갈취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이날 경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은 간부 2명을 제외한 노조간부 4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오전 7시경 노조 위원장 등 간부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70대 노인을 때린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서부경찰서는 1일 말다툼 중 폭력을 휘두른 권모(62)씨에 대해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오모(72)씨 등 5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50분경 대전시 동구 천동 모 노인정 앞에서 정모(74) 노인이 "누구 집을 찾느냐"는 말에 거친 말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