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내 부동산 중개업소 업주가 수집해 온 골동품 100여점이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천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9시에서 다음날 오전 7시30분경까지 천안시 원성동 S부동산 중개업소에 보관된 도자기, 석공예품, 전통생활공예품 등 시가 5000만원 상당의 골동품 100여점이 도난당했다.업주 H씨는 "도난당한 골동품은 오래 전부터 취미 삼아 수
대전 동부경찰서는 21일 동료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장모(22·여)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수영강사인 장씨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자신이 근무하는 둔산 모 수영장에서 동료 이모(25·여)씨의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훔친 뒤 이를 사용해 금은방에서 귀금속 등 90만원 상당의 금품을 구입한 혐의다.
충남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1일 돈을 빌려 준 뒤 폭리로 이자를 뜯어내고, 폭력까지 휘두른 홍모(36)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홍씨는 지난 4월 3일 오후 8시경 대전시 중구 오류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황모(46·여)씨에게 15회에 걸쳐 5700만원을 빌려 주고, 이자로만 4600만원을 뜯어낸 뒤 원금을 갚으라며 "자식들이 다니는 학교
대전 동부경찰서는 20일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이 잠든 틈을 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원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원씨는 지난 18일 오전 7시경 대전시 중구 대흥동 모 여관에서 김모(34)씨가 잠든 틈을 타 김씨의 지갑에서 현금 50만원을 훔친 혐의다.
천안경찰서는 20일 단속 중인 경찰관을 친 뒤 중상을 입히고 그대로 달아난 김모(23·H대 1년)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주차량)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19일 새벽 2시경 천안시 병천면 병천리 한나라당연수원 앞 도로에서 엑센트 승용차를 몰고 병천 방면으로 달리다 수배 중인 박모(38)씨를 검거해 신원확인 중인 이모(3
서천 모 식당 여종업원 살인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서천경찰서는 20일 식당 여종업원을 살해하고, 식당에 불을 지른 혐의(살인방화)로 박모(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10분경 내연녀인 이모(32)씨를 만나기 위해 이씨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서천군 장항읍 모 식당에 찾아갔다가 종업원 김모(48·여)씨가 자신
대전 중부경찰서는 20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현금수송차량 탈취 사건 수사본부에 형사대를 급파했다.중구 태평동 현금수송차량 탈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중부경찰서는 20여일이 지난 현재 별다른 단서를 포착하지 못한 채 어려움을 겪고 있고, 비슷한 수법으로 포항에서 현금 2억6000만원이 실린 현금수송차량이 탈취당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실마리를 찾기 위해 형사대
대전 둔산경찰서는 19일 친구 부인을 성추행하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전모(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전씨는 지난 18일 새벽 2시경 대전시 서구 둔산동 모 나이트클럽에서 친구가 술에 취해 잠이 든 사이 친구 부인 전모(32)씨의 몸을 더듬는 등 강제 추행하다 전씨가 이를 제지하자 병으로 머리를 내리쳐 상
관세청은 18일 100억원대의 중국산 의류를 밀수입하고 물품가격을 조작, 세금을 포탈한 혐의(관세법 및 외환거래법 위반)로 S업체 대표 임모씨 등 2명을 적발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관세청에 따르면 수입대행업자인 임씨는 중국산 의류 등을 수입, 판매책 장모씨와 공모해 지난 16일 각종 의류 132만벌(106억원 상당)을 국내에 몰래 들여온 혐의다.이들은 또
대전 동부경찰서는 17일 타인의 명의를 도용,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통해 금품을 챙긴 혐의(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윤모(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8월 중순경 인터넷 모 사이트에서 신용정보 판매 브로커인 김모씨로부터 9명의 개인정보를 구입한 뒤 이 개인정보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노트북 컴퓨터와 카메
17일 오전 8시35분경 대전시 서구 도안동 모 목공소와 인근 폐자재 재활용센터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와 목재 등을 태워 12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목공소 내에 있는 드럼통 난로에서 폐목재를 태우다 바람에 불씨가 날려 화재가 발생, 옆 건물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대전 중부경찰서는 17일 청와대 고위인사를 사칭해 금품을 챙긴 이모(34·회사원)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1년 2월 25일 자신이 청와대 경호과장 직무대리라며 김모(44)씨에게 접근, 유성구 대정동에 식재된 김씨 소유 은행나무 1850여주를 대전시 도시개발공사에서 매입토록 해 주겠다며 김씨를 속여 지난해 12월 말까지 모두
국내에 불법 체류 중인 러시아 여성들을 고용, 윤락을 알선하고 화대를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지방경찰청은 17일 러시아 여성을 고용해 윤락을 알선한 김모(33)씨와 하사노달란트(23·우즈베키스탄)씨 등 4명을 윤락행위 등 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이리나(27·여·러시아)씨 등 러시아 여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카드대금을 결제하지 못했다고 해서 사기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대전지법 형사6단독 정선오 판사는 17일 카드대금을 갚을 능력이 없음에도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뒤 2500여만원을 결제하지 못한 혐의(사기)로 지난 8월 기소된 정모(30·여) 피고인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정 판사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에 신용카드업자가 정한 기준에 따라 신용카드 이
대전 동부경찰서는 16일 상습적으로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구모(19)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 30일 새벽 6시경 대덕구 중리동 모 식당에 침입해 업주의 손가방을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30여 차례에 걸쳐 6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또 이날 천안경찰서는 출입문이
16일 새벽 0시36분경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대산석유화학단지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내 DCU(원유정제의 마지막 공정) 시설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불은 다행히 기름탱크까지 번지지 않아 폭발 등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공장 내부 1320㎡와 정제설비 등이 전소돼 1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불이 나자 서산과 인근 시·군
까르푸 유성점 내 롯데리아점에서 판매하는 콘샐러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는 등 유명 패스트푸드점의 위생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관내 패스트푸드점 및 치킨 판매업소 46곳의 28개 품목을 수거·검사한 결과, 까르푸 유성점 내 롯데리아점 콘샐러드에서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젠스균이
대전 서부경찰서는 15일 처와 자식을 폭행하고, 집에 불을 지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조모(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3일 밤 9시경 술에 취해 서구 복수동 자신의 집에서 이유없이 아들을 혼내던 중 아내 이모(45)씨가 이를 말린다는 이유로 집기를 부수고,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다.
대전지검 형사3부 이계성 검사는 15일 10억여원을 횡령한 최모(45)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97년 6월 26일경 모 은행 대덕지점 수탁금 보관담당 대리로 근무하던 중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10억2342만여원의 양도성 예금증서를 9억9797만여원에 팔아넘기는 등 12억6000여만원 상당의 양도성 예금증서를 매각, 횡령한
대전 북부경찰서는 15일 유사 휘발유를 제조해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석유사업법 위반)로 곽모(26)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곽씨등은 지난 8월 7일 유성구 구암동 공터에 있는 40여평 규모의 컨테이너 안에서 1억6000여만원 상당의 유사 휘발유 26만ℓ를 제조해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