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경찰서는 4일 이삿집에서 금품을 훔친 인모(25·이삿짐센터 종업원)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인씨는 3일 오후 6시경 천안시 쌍용동 J아파트에서 이삿짐을 옮기면서 신발장 위에 현금 11만7000원과 신용카드 2장이 들어 있던 박모(33·회사원)씨의 지갑을 훔친 혐의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생계형 강·절도가 잇따르고 있다.4일 장난감 권총으로 금융기관에 침입, 돈을 훔치려 한 혐의로 구속된 김모(26)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경찰조사 결과 정신지체 3급인 김씨는 현재 일정한 직업 없이 노부모와 함께 대전시 동구 대동에서 살고 있으며, 생활비가 떨어지자 이 같은 강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대전지역 전자상가 절도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 동부경찰서는 4일 김모(45)씨를 절도 혐의로 추가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김씨는 지난 1일 경찰에 붙잡힌 주범 이모(46)씨와 함께 지난달 28일 새벽 1시15분경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모 전자상가와 이날 새벽 2시경 중구 선화동 모 전자상가에 차례로 침입, 노트북 등 3000여만원 상당의
태안해양경찰서는 4일 골재채취선 선장에게 바닷모래 불법 채취를 지시한 부산 D해운 간부 조모(45)씨를 골재채취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해경에 따르면 조씨는 D해운 소속 999t급 골재채취선 선장 신모(64)씨로 하여금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안도 해상에서 바닷모래 500㎥를 채취해 판매토록 하는 등 올 초부터 최근까지 24차례에 걸쳐 2만1615㎥(시가 1
전국을 무대로 석불·석물 등 문화재를 훔쳐온 전문 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여경찰서는 4일 상습적으로 묘지에 있는 석물 등을 훔친 홍모(43)씨 등 2명에 대해 특정범죄처벌법상의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홍씨 등은 지난달 23일 밤 11시20분경 부여군 은산면 홍모(61)씨 선영에서 580여년 전에 세워진 장군석 2점(시가 500여만
○…카메라가 장착된 휴대폰을 이용,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하려 한 20대 대학생이 경찰행.대전 둔산경찰서는 4일 백화점에서 몰카 촬영을 하려 한 대전 모 대학생 임모(21)씨를 성추행 미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3일 오후 1시50분경 둔산 모 백화점 4층 에스컬레이터에서 자신의 카메라폰을 앞에 올라가는 김모(22·여)씨의 치마
서산경찰서는 3일 길에 세워져 있던 자동차를 상습적으로 훔쳐온 이모(23)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월 27일 오전 2시경 태안군 태안읍 문모(60)씨 집 앞에 세워져 있던 1500여만원 상당의 문씨 승용차를 훔치는 등 최근 3개월 동안 차량 7대와 현금 500만원 등 4300여만원 상당의
최근 전자제품만을 전문적으로 터는 절도행각이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대전과 대구에서 전자상가를 털어 온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이들은 노루발장도리 등 둔기를 이용해 전자제품 매장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하거나 경보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사무실의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전자제품을 털어 온 것으로 밝혀졌다.대전 동부경찰서는 3일 전자제품 매장에서 상습
현금수송차량이 잇따라 털리며 금융권 범죄의 새로운 표적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금수송업체의 안전불감증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올 1월 22일과 9월 26일 두차례나 통째로 현금수송차량을 탈취당한 한국금융안전은 현금수송 규칙을 준수하지 않아 경찰의 단속망에 걸려들었다. 충남경찰청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4개 현금수송업체에 대한 불시 암행
최근 5년간 대전지역 연구소와 대학교 등지의 실험·연구시설에서 모두 15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3일 대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1999년 이후 대덕연구단지 연구소와 대학교 등에서 발생한 화재·폭발사고는 1999년 1건, 2000년 3건, 2001년 2건, 2002년 5건에 이어 올해도 4건에 달한다.기관별로는 한국과학기술원 5건을 비롯 원자력연구소
대전 동부경찰서는 3일 여관에 불을 질러 투숙객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현주 건조물 방화치상)로 김모(2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지난 1일 새벽 2시30분경 대전시 동구 정동 모 여관에서 여관주인 송모(50·여)씨에게 윤락녀를 불러달라고 했으나 송씨가 이를 거절하자 이불에 불을 지른 혐의다. 한편, 불이 번지자 이 여관에 투숙하던 백모씨가 건
대낮에 모형 권총을 가지고 금융기관에 침입해 돈을 털려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3일 오전 11시경 대전시 동구 신안동 모 금융기관에 김모(26·정신지체 3급)씨가 모형 권총을 들고 침입해 여직원을 권총으로 위협, 돈을 요구하다가 임모(34) 과장과 고객 한명이 동시에 달려들어 격투 끝에 붙잡혔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직원 수가 적은
서산경찰서는 1일 자신들이 일하는 농장에서 상습적으로 벼를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44)씨 등 농장 직원 7명과 이들로부터 벼를 넘겨받아 되팔려 한 혐의(장물 취득)로 곽모(55·도정업자)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달 23일 오후 7시경부터 최근까지 서산시 부석면 모 영농법인이 운영하는 서산간척지구에서 관리가 소홀한 저녁
신행정수도 입지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충청권에서 부동산업자들이 가계약으로 수백 채의 미분양 아파트를 확보한 뒤 웃돈을 붙여 판매, 거액을 챙긴 것으로 알려져 검찰과 경찰이 각각 내사에 착수했다. ▶관련기사 4면일부 부동산업자들이 눈독을 들인 미분양 아파트는 서구와 유성구 등 투기 열풍 이후 분양과 함께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보장되는 소위 대전의 노
고급 술에 길들여진 대학생들이 먹고 보자는 식으로 일관하다 끝내 경찰에 덜미가 잡히는 사례가 늘고 있다.대전 북부경찰서는 2일 값비싼 양주를 마신 뒤 여종업원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절도행각을 일삼고, 상습적으로 술값을 지불치 않고 도주한 혐의(절도 등)로 대학생 최모(20)씨를 구속했다.값비싼 양주에 맛을 들인 최씨는 새벽시간을 이용해 여종업원 한두 명이
주말과 휴일 대전·충남에서는 이사작업 시비 끝에 사다리차 운전사가 흉기에 찔려 숨졌으며,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와 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 사고가 잇따라 발생, 수십여명의 사상자가 속출했다.2일 오후 1시경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모 아파트에서 선배의 이사를 돕기 위해 왔던 김모(35)씨가 사다리차 운전자 박모(45)씨와 시비를 벌이다가 흉기를 휘둘러 박씨가 그
○…신발을 빨리 찾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식당에 불을 지른 40대가 철창행.대전 둔산경찰서는 2일 식당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김모(45)씨에 대해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1일 밤 11시25분경 유성 모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뒤 종업원들이 신발을 빨리 찾아주지 않는다며 인근 슈퍼에서 라이터용 휘발유를 사와
천안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친구의 승용차를 이용해 부녀자들을 상대로 날치기를 일삼은 정모(21)씨 등 3명에 대해 특수절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친구 문모(21)씨로부터 아반떼 승용차를 빌려 천안시 일원 도로에서 심야시간대 귀가하는 여성을 상대로 핸드백을 날치기하는 등 20여회에 걸쳐 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또 대전
대전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식당에 위장취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김모(2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월 21일 오후 2시경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 모 중국음식점에 위장취업한 뒤 이날 하루 매상고 중 15만원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모두 23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혐의다.
서산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아내와 싸운 뒤 홧김에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유모(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20분경 서산시 동문동 자신의 집에서 "매일 술만 마시고 돌아다니면 어떻게 하느냐"며 아내가 핀잔을 주고 집을 나가자 담배꽁초를 보일러 기름통과 비닐 등이 쌓인 베란다에 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