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을 위해서는 토지 및 건물의 소유권 등기가 청주시로 넘어왔음에도 이전을 버티고 있는 청주병원 문제의 해결도 넘어야 할 과제다.청주시는 지난 2016년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청주시는 청주병원과 손실보상협의를 했지만 협의는 무산됐다. 2019년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서 수용이 재결됐다. 청주병원 및 해당 토지의 소유권 등기는 2019년 8월 14일 청주시로 넘어왔다. 청주병원은 같은달 21일과 9월 20일 각각 155억 6000만원과 16억 5000만원의 공탁금을 찾아갔다. 청주병원은 소유권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통합청주시의 새 시청사가 현 시청사 일대로 결정된 후 본관 존치 여부가 새 이슈로 떠올랐다. 6차례의 간담회 및 심포지엄과 청주시청사 건립 특별위원회가 운영된 후 2018년 11월 6일 본관을 남기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범석 청주시장이 후보와 당선인 시절 시청 본관 철거를 천명한 것이다.본관 존치를 둘러싼 논란은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된다. 본관의 문화재 가치 유무와 재설계 등에 따른 경제성이다.1965년 애초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된 본관은 1983년 지상 4층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2012년 청주시의회 의결과 청원군 주민투표를 통해 청주·청원 통합이 확정됐다. 그리고 2014년 7월 1일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 추진 과정에서 4개 구청 중 2개 구청은 청원군에 설치키로 했다. 또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현 청주시청 부지에 새 시청사를 건립키로 했다. 하지만 통합 청주시 출범 8년이 지났지만 아직 새 시청사는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다. 통합 청주시의 상징이 될 줄 알았던 시청사는 이제 갈등의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다. 충청투데이는 3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된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27일 청주시의 6년 연속 종합우승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에는 육상, 축구 등 일반부 26종목과 씨름 등 학생부 4종목에 11개 시·군 48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대회는 ‘행복드림 옥천에서 하나 된 충북도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옥천군 일원에서 개최됐다.대회결과 청주시가 총 2만 5885점을 획득해 6년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따. 2만 1450점을 획득한 충주시와 1만 8942점을 획득한 진천군이 각각 준우승과 3위에 올랐다. 학생부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3년만에 재개된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25일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27일까지 3일간 옥천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충북도내 11개 시·군에서 485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등 26개 종목과 학생부 4개 종목에서 시·군의 명예를 걸고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진다.25일 열린 개회식에는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황규철 옥천군수,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황 군수는 이날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옥천에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최근 전국 각 대도시들이 심야시간 택시 부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가 법인·개인택시의 부제조정에 나섰지만 입장차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휴일 및 심야시간 탄력요금제 적용을 검토 중이고, 충북도도 택시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이런 요금 대책이 택시업계의 기사 유출을 막을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23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택시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법인택시대표와 노조, 개인택시 청주시지부를 상대로 부제조정을 협의 중에 있다.시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제27회 충북문학상 창작 부문에 이은희(사진) 수필가의 수필집 ‘화화화(花火和)’가 선정됐다.충북문인협회는 지난 17일 충북문학상 심사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이은희 수필가의 수필 ‘화화화’는 작가가 꽃을 가꾸며 느낀 감성으로 불편한 마음, 욕망 등을 조화롭게 잠재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아르코문학나눔도서로 선정돼 전국 소외지역 도서관에 배포됐다.이은희 수필가는 청주문화원 부원장, 국제펜문학 충북지부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원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재직중이다.한편 공로 부문에는 전 괴산문인협회 회장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경제학적에서 대체로 쌀은 밀의 열등재로 여겨진다.쌀과 밀은 둘 다 주식(主食)의 역할을 한다. 쌀은 동양의, 밀은 서양의 주요 열량원이었다. 국제화가 지속되면서 동양과 서양의 음식문화 교류와 함께 쌀과 밀의 혼식도 이뤄지고 있다.이렇게 보면 쌀은 밀의 대체재 역할을 해야 한다. 지금같이 기후 및 국제정치 문제로 밀 값이 상승하면 쌀의 소비가 느는게 일반적인 경제상식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국제밀값이 급등했음에도 우리나라는 쌀 풍년에 따라 농민들이 쌀 값 하락을 걱정해야 한다. 경제학자들은 현재와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올초 물량 폭탄이 예고됐던 청주 아파트 분양시장이 도리어 공급 가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분양관리지역 기간 누적된 수요가 여전한 상황에서 향후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0일 청주시가 공지한 ‘2022년 분양예정 아파트 현황’에 따르면 올해 남은 아파트 분양 물량은 이달 오송바이오폴리스 서한이다음 1113세대, 오는 12월 서원구 개신동 동일하이빌 1600세대, 흥덕구 가경아이파크 6단지 946세대 등 3개 단지 3659세대다.청주시가 지난 5월 공개한 같은 자료에서 동일하이빌은 8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2012년 6월 27일 청원군의 주민투표를 통해 청주·청원 통합이 결정된 후에도 한동안 여진은 계속됐다. 하지만 통합 반대단체인 청원지킴이가 주민투표 결과에 승복하고 청원군도 녹취 공무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철회하면서 찬·반 갈등은 마무리 됐다.그러나 끝은 아니었다. 통합시에 대한 명칭을 시작으로 청원군에 설치키로 한 시설을 놓고 새로운 갈등이 시작된다.상생발전방안에서 통합시의 명칭은 ‘시기를 정하지 않고 특별법 입안 전까지 여론조사 및 공모 등을 통해 결정’이라고 합의됐다.2012년 8월 13일 충북발전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계룡건설산업㈜이 대전지역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세종과 충남, 충북지역에선 ㈜금성백조건설과 경남기업㈜, ㈜대원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1일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가 최근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 시공능력 평가액’ 자료에 따르면 계룡건설산업㈜은 전년대비 2664억원(13.1%) 증가한 2조 2909억원을 기록했다.계룡건설은 작년에 이어 2조원대로 전국 19위를 기록했다.㈜금성백조주택은 9512억 3600만원으로 전년대비 701억 상승(7.9%)해 작년보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음성에 소재한 ㈜에스비테크가 충북 지역 전문건설업체 중 시공능력평가액 1위를 차지했다.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1일 2022년도 충북 전문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액을 발표했다.㈜에스비테크는 금속창호·지붕건축물조립공사업종으로 2365억원의 시공능력평가액을 기록하며 전체업종 1위, 철강구조물공사업종 2123억원으로 전체업종 2위, 실내건축공사업종 1038억원으로 전체업종 5위에 올랐다. ㈜대우에스티(진천군 소재)는 철강구조물공사업 1536억원으로 전체업종 3위를 차지했고, 현대엘리베이터(주)(충주시 소재)는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