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외유성 논란을 빚은 대전 유성구의회의 서유럽 공무국외연수와 관련, “관광성 일정으로 해외여비 만 허비했다”라는 감사결과를 내놨다. 감사원은 5일 유성구의회 해외연수 감사결과서에서 “유성구의회 의원 3명 등은 지난해 9월 14일부터 23일 사이 공무국외여행 목적...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4일 효문화마을관리원 재창조사업 방안을 모색키 위해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효문화마을을 방문,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현장행정은 효문화진흥원 중구 유치를 계기로 뿌리공원과 족보 박물관, 효문화지원센터 등 효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취지로 ...
#1. “고양이 울음소리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할 지경입니다.” 각 자치구에서 당직근무를 서는 직원들이 자주 접하는 민원전화이다. 한 밤 중 길고양이가 울어대 수면에 어려움이 있다는 내용의 민원이다. 각 자치구마다 이 같은 유기동물 처리민원이 하루 밤새 3~4건이 접수...
담합은 약속이다. 물론 부정적 의미의 약속이다. 경쟁이 보장된 시장에서 경쟁을 피하기 위한 하수(下數)이기 때문이다. 시장을 선점한 사업자들의 생리는 자명하다. 이른바 현상유지, 혹은 독과점. 서로 공모해 공동행위를 서슴지 않는다. 새로운 사업자들의 시장진입을 원천적으...
택시 노동자에게 지급되는 부가가치세 경감세액을 일부 택시운송 사업자가 착복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3일 택시업계에 따르면 택시 부가가치세 경감세액은 승객이 내는 택시요금의 10%에 해당하는 부가가치세 중 일부를 경감한 금액이다.택시 운송사업자는 ‘택시부가세 경감세액...
원도심 곳곳에는 저마다 사연이 영글어 있다. 골목 귀퉁이마다 사람과 세월이 함께 만들어낸 정감 있는 이야기가 지줄댄다. 그 이야기는 성냥갑처럼 도열한 아파트의 불편한 직설이 아닌 꼬불꼬불 엉켜있는 골목과 같은 푸근함과 정겨움이다. 대전시는 이 같은 원도심의 따듯한 정과...
대전시자치구의회의장단협의회는 31일 대덕구의회 점거 사태 관련자의 공개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유성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조찬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서를 채택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의회는 주민들이 직접 선출한 ...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1일 2012년도 제1회 대전시 교육비 특별회계 추경 예산안을 계수조정 후 의결했다. 추경 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액 대비 11.0%인 1573억 500만 원이 증액된 1조 5880억 9900만 원이다. 이 가운데 세입예산은 교육감이 제출...
대전시 유성구의회는 31일 북유성IC를 남세종IC로 변경하는 개칭안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히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이는 한국도로공사가 북유성IC를 남세종IC로 변경하는 안을 확정한데 따른 것이다. 유성구의회는 “북유성IC 명칭은 2009년 7월 충남도와 유성...
대전시 동구의회는 31일 제1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원용석 의원의 ‘세천저수지 내 6·25 참전용사 기념탑 건립 건의안’ 등 4건의 건의안을 채택했다. 원용석 의원은 “6·25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하기 위해 세천저수지 내 생태공원 조성 시 6·...
대전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정당의 과도한 개입을 차단하고 의정역량을 다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의장선출 방식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의장경선 후보자의 역량을 면밀히 검토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교황식 선출방식과 차이 없는 후보등록,...
대전시 동구 가오동 소재 동구 신청사 진입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다음달 26일까지 동구 가오동길 일대를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완료한다. 가오동길은 가오동 택지개발이 이뤄지면서 천동에서 가오동 택지개발지구 및 대성동 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