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1일 2012년도 제1회 대전시 교육비 특별회계 추경 예산안을 계수조정 후 의결했다.

추경 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액 대비 11.0%인 1573억 500만 원이 증액된 1조 5880억 9900만 원이다. 이 가운데 세입예산은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됐으며 세출예산은 교육재정 운용상 불합리하거나 불요불급한 사업이라고 판단되는 학교시설 증·개축 등 총 17억 600만 원을 삭감, 예비비로 증액 계상했다.

이번 예결위 심사를 마친 2012년도 제1회 대전시 교육비 특별회계 추경예산안은 1일 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하게 된다.

서희철 기자 seek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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