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한때 천안지역 대표 관광지였던 각원사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이 지자체 주도로 추진된다.천안시는 15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각원사 일대 관광종합개발계획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상돈 시장과 시 공무원, 시의원, 전문가,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개발 기본 구상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시에 따르면 대한불교 조계종 각원사(주지 대원 스님)는 남북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신도들과 많은 이들의 성금이 모아져 1977년 5월 천안의 대표산인 태조산 중턱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남한강 최고의 강태공을 가리는 15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에서 30.5㎝ 크기의 쏘가리를 낚은 이주태(평택시) 씨가 1등을 차지했다.2위는 24.5㎝ 크기를 잡은 신원범(화성시)씨, 3위는 24.1㎝ 크기의 쏘가리를 낚은 이승욱(단양군) 씨가 차지했다.이들은 순위에 따라 50만원에서 200만원까지의 상금과 상패, 부상이 주어졌다.단체상 1등에는 미우쏘, 2등에 팀나제바메, 3등에 한국쏘가리루어클럽이 차지했으며, 이들에게는 30만원에서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 부상이 각각 전달됐다.대회 관계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대전 유성온천 문화축제 2일차인 지난 13일 유성 온천로 일대는 축제를 찾은 사람들로 붐볐다. 화창한 날씨 아래 시민들은 대전의 대표 축제가 진행 중인 온천로와 계룡스파텔 광장을 거닐며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즐기느라 여념이 없었다.1989년 열려 올해 28회째를 맞은 유성온천 문화축제는 어느덧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대규모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 12일 개막해 3일간 온천 거리퍼레이드와 온천수 물총싸움, 온천수 DJ파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였다.방문객들은 축제장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2023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온천수신제 등 공식행사를 비롯해 △전시·관람 △체험 △경연 △공연 등 26개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졌다.먼저 축제 첫 날인 12일에는 온천수신제와 함께 화려한 개막식으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개막식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과학도시 유성의 이미지를 보여줄 드론라이트·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거리퍼레이드 △온천수 물총 스플래쉬 △온천수 DJ파티 등이다.이중 민·관·학·연이 함께하는 거리퍼레이드에는 유성온천의 전통과 함께 △젊음 △과학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제17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13일부터 28일까지 서천군 마량진항 일원에서 개최된다.서면개발위원회(위원장 강구영)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광어·도미 요리 부스와 활어 판매장이 운영되며, 광어맨손잡기와 낚시체험·보물찾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축제기간 신선한 광어회와 매운탕을 1㎏당 4만2000원에 즐길 수 있으며, 광어⋅도미 활어 판매장에서는 1㎏당 2만 2000원에 포장판매할 예정이다.관광객에게 인기있는 광어맨손잡기 체험은 주말 오전 11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고기를 굽지 않는 ‘친환경 캠핑’을 아시나요?지구를 위한 첫 걸음인 ‘탄소 제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채식 캠핑’이 세종시에서 펼쳐진다.플라스틱 자원화를 위해 교육·활동하는 단체인 ‘make it zero’와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공동 기획한 ‘친환경캠핑(채식캠핑) 축제’가 5월 20~21일 세종합강캠핑장(C존)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환경정화활동인 ‘생태 플로깅’과 친환경 식단을 꾸밀 수 있는 ‘채식 캠핑요리’, 지역 어글리채소가 주어지는 ‘보물찾기’, 사단법인 와이퍼스 황승용 대표의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청주에 사는 A 씨는 이달 초 가족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A 씨는 여행 일정을 잡은 뒤 제일 먼저 인터넷에서 항공권을 구입했다. 인터넷에서 항공권 결제를 마치자 지정 좌석은 물론 모바일 탑승권까지 발급 받았다.여행 당일 청주공항에 도착해서는 비교적 간단한 탑승 절차 후 비행기에 오를 수 있었다. 휴대전화에 저장된 모바일 탑승권이 있어서 탑승 수속을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불편을 겪지 않았다.이처럼 탑승 수속에 필요한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모바일 탑승권이 공항 이용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금강변과 대청호반의 명소 11곳을 발굴해 대청호 물길따라 금강비경 11선을 선정했다.대청호 물길따라 금강비경 11선은 금강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옥천의 명소를 잇는 여행길로써, 옥천군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에 발맞춰 옥천의 대표적인 여행코스로 홍보하고 지역관광 마케팅 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군은 2021년 계획 수립 이후 군 소식지와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했고, 금강비경 자체 발굴 및 추가 발굴을 위한 대국민 후보 대상지를 추천받아 전체 11개소를 목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의 올해 관광객 수가 대폭 증가하면서 관광도시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관광객 약 125만명이 군을 방문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8만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해 42%가 증가했다.관광객은 18개 주요관광지점 중 예당호 출렁다리를 가장 많이 찾았다.예당호 출렁다리는 4월 한 달 약 17만명이 방문했으며, 4월 누계로는 약 47만명으로 지난해 보다 16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다음으로는 수덕사가 4월 기준 7만명, 4월 누계 20만명을 기록했으며, 예당호 모노레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 국립공원 소백산의 철쭉이 만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오는 31일 ‘제39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개최돼 1000만 관광객을 부른다.‘23 철쭉, 산사람을 위하여 산이 부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철쭉제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총 5일간 충북 단양군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단양 소백산 일대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예년과 비교해 MZ와 실버세대를 아우르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해 더욱 다채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축제의 흥겨움을 한층 더해줄 다양한 길거리 공연이 곳곳에 펼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관광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군은 지난달 7일 ‘괴강불빛공원’을 준공해 괴강관광지 일원에서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괴산의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조성했다.이 ‘괴강불빛공원’은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경관조명, 수국정원, 포토존, 미디어파사트 등을 조성해 다양한 야간경관과 휴식을 위한 쉼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아울러 군은 지난달 ‘괴강관광지 관광활성화 사업’이 ‘2023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괴강불빛공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괴강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지난 2월 화재로 인해 전체 25개동 중 9개 동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던 아산시 도고면 봉농리 ‘도고 세계꽃식물원’이 화마를 딛고 재개장했다.어린이 날 연휴 마지막 날인 7일 재개장 소식을 듣고 찾아온 관람객들이 화마의 흔적이 고스란이 남아있는 세계꽃식물원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다.도고 세계꽃식물원은 다양한 세계의 꽃과 식물로 아산관광명소 10경에도 선정되는 등 사랑을 받고 있으며, 입구에서 1인당 8000원 바우처(쿠폰) 구매하고 화살표를 따라 세계꽃식물원 온실을 먼저 관람한 뒤 리아프가든센터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가 지난 5일 공주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개막해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7일 폐막했다.공주시에 따르면, ‘석장리 탐험가! 구석기 모험기’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7일 오후 4시 축제 주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선사시대로의 시간여행을 마무리 헸다.올해 축제는 구석기 시대의 삶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보다 풍성하게 마련해 여느 해보다 기대감을 모았다.그러나 개막식 당일부터 내린 비가 축제 마지막 날까지 이어지면서 축제 일정이 곳곳에서 차질을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이 ‘2023 백마강달밤야시장(부여야시장)’을 오는 13일 정식 개장한다.2023 백마강달밤야시장(부여야시장)은 오는 12일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우천시 제외)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부여시장 광장에서 운영한다. 13일 개장식에는 관내 동아리단체 공연 및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은 부여군민에게 야시장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놀이가 선보일 예정이다.올해는 백마강달밤야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길거리음식 25여종과 부여공예 체험프로그램, 어린이를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어린이날인 5일 전국에 폭우가 예고되면서 비를 피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충청권 실내 행사·전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3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 낮부터 시작된 비가 늦은 오후 충남권 대부분으로 확대돼 5일 오후부터 다음날인 6일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고기압이 일본 동쪽해상으로 이동하고, 중국 남쪽에서 발생한 저기압성 순환이 서해를 지나며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이며 4~6일 간 예상 강수량은 30~100mm다. 하필 어린이날 찾아온 ‘물폭탄’ 예보에 자녀와 바깥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에서 심은 이팝나무와 조팝나무꽃이 만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군은 지난 2년간 2억원을 투입해 초평면 붕어마을에서 한반도지형 전망대까지 오르는 진입로 양쪽과 신설 임도에 기존 초평조팝나무가 연결될 수 있도록 4만 그루의 조팝나무를 심었다.이 때문에 진입로 양쪽 구간에는 조팝나무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마치 꽃 터널을 지나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이와 함께 진천읍 성석리 121-3 일원 도로변 3km 구간으로 조성된 이팝나무 가로수길도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한편 군은 지난 1월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이 옥천 유채꽃축제 및 옥천이원 묘목축제 등을 비롯한 지역축제를 저격한 향수테마여행을 특별편성해 운영하고 있다.향수테마여행은 버스와 기차를 주요 이동수단으로 서울 등 경기 수도권의 관광객이 옥천의 관광명소와 맛집,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여행상품으로써 연중 운영되며 당일 또는 1박2일 코스로도 진행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4월 옥천이원 묘목축제를 시작으로 구읍봄꽃축제, 옥천 유채꽃축제를 둘러보는 특별상품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옥천의 구시가지 명소인 구읍투어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고, 옥천전통시장에서 먹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광객을 맞는다.다누리아쿠아리움은 판타스틱 매직쇼(마술공연), 아쿠아리스트 먹이 주기 시연, 포토타임 등을 마련했다.판타스틱 매직쇼는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아쿠아리움 로비에서 진행한다.아쿠아리스트 먹이주기 시연과 오후 2시 메인 수조 앞에서 예정된 포토타임은 방문객들의 마음속에 깊은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 문을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부여 백마강변 둔치에 초록물결의 대향연이 펼쳐지고 있다.부여군이 지난해 11월 가을철 코스모스 군락으로도 유명한 백마강변 둔치 13ha에 청보리단지를 조성했다. 코스모스 시즌이 끝난 직후 바로 씨를 파종한 결과 봄을 맞은 구드래둔치가 싱그러운 봄바람에 넘실대는 초록빛깔의 물결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특히, 누런 황금빛을 살짝 머금은 구드래 청보리단지의 곳곳에 개설된 탐방로를 따라 어느덧 어린이의 허리춤까지 자란 보리밭 사이를 걷다 보면 걱정, 근심은 잊고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이 5일 어린이날부터 7일로 이어지는 3일 연휴 기간에 목적지를 고민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단양은 남한강이 도시를 감싸고 돌고 커다란 산세에 안긴 듯 포근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단양팔경과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관광자원이 다채롭다.온달관광지와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등 역사 유적도 풍부하다.대한민국 관광 100선에 수차례 선정되며 전국적으로 이름난 단양팔경은 도담삼봉·석문·구담봉·옥순봉·사인암·하선암·중선암·상선암을 일컫는다.단양팔경은 예로부터 시인과 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