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관광도시 단양에서 손짓하고 있다. 사진은 제비봉에서 바라다 본 장회나루 모습. 단양군 제공
5월 황금연휴 관광도시 단양에서 손짓하고 있다. 사진은 제비봉에서 바라다 본 장회나루 모습. 단양군 제공
5월 황금연휴 관광도시 단양에서 손짓하고 있다. 사진은 도담삼봉 모습. 단양군 제공
5월 황금연휴 관광도시 단양에서 손짓하고 있다. 사진은 도담삼봉 모습. 단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이 5일 어린이날부터 7일로 이어지는 3일 연휴 기간에 목적지를 고민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단양은 남한강이 도시를 감싸고 돌고 커다란 산세에 안긴 듯 포근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단양팔경과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관광자원이 다채롭다.

온달관광지와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등 역사 유적도 풍부하다.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 수차례 선정되며 전국적으로 이름난 단양팔경은 도담삼봉·석문·구담봉·옥순봉·사인암·하선암·중선암·상선암을 일컫는다.

단양팔경은 예로부터 시인과 묵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고 그 명성은 현재도 여전하다. 세월이 흐르며 즐기는 방법도 다양해져 실패 없는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적성면 애곡리 산94 일대 24만 2000여㎡ 부지에 조성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30m 높이의 아치형 철골 구조물인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의 시설로 구성됐다.

5월 황금연휴 관광도시 단양에서 손짓하고 있다. 사진은 단양팔경 중 도담삼봉 모습. 단양군 제공
5월 황금연휴 관광도시 단양에서 손짓하고 있다. 사진은 단양팔경 중 도담삼봉 모습. 단양군 제공
5월 황금연휴 관광도시 단양에서 손짓하고 있다. 사진은 도담삼봉에서 뱃놀이를 즐기는 관광객 모습. 단양군 제공
5월 황금연휴 관광도시 단양에서 손짓하고 있다. 사진은 도담삼봉에서 뱃놀이를 즐기는 관광객 모습. 단양군 제공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으로 쏘가리와 꺽지, 모래무지 등 단양강 물고기를 비롯해 아마존 민물고기 등 187종 2만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전국 유일의 고구려 테마파크 온달관광지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다.

1만 8000여㎡의 터에 궁궐, 후궁, 주택 등 50여 채의 건물과 저잣거리 등 옛 모습을 재현해 놓아 드라마 속 감동을 할 수 있다.

선사 유물의 보고(寶庫)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은 찍개, 사냥돌, 슴베찌르개, 긁개, 밀개 등 역사책에서나 봄직한 다양한 형태의 구석기시대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구경시장은 마늘을 재료로 만든 특색 있는 음식들이 각종 매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관광객들의 먹거리 탐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는 현재 50여 개 음식점이 영업 중이며 마늘 순대와 마늘 만두, 마늘매운탕 등 봄철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고 있다.

신버킷리스트로 떠오르는 단양은 ‘인간 새 서식지’ 불릴 만큼 패러글라이딩이 메카로 알려져 있으며, 활공이 있는 양방산과 두산에는 동호인과 관광객의 발길이 사계절 끊이질 않는다.

장영재 군 홍보팀장은 “5월 어린이날 연휴에 가볼만한 곳을 찾는 도시민에게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 여행 삼박자를 고루 갖춘 명품 관광도시 단양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5월 황금연휴 관광도시 단양에서 손짓하고 있다. 사진은 단양팔경 중 석문 모습. 단양군 제공
5월 황금연휴 관광도시 단양에서 손짓하고 있다. 사진은 단양팔경 중 석문 모습. 단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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