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정훈백 씨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충청투데이 음성군 독자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가 15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여명구 충청투데이 사장과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충청투데이는 이날 지역 각계를 대표하는 16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위원장은 정훈백(코메가 대표) 신지식농업인충북지회장이 맡았다. 부위원장은 오상근(삼정양행 대표) 전 음성군기업인협의회 회장과 박노재 서강레미콘 대표, 우성수 전)음성군의회 의원을, 사무국장은 김남용 음성군자유총연맹 회장을 각각 위촉했다.

자문위 위원은 △김정중 소이면 방범대장 △나성태 뷰티화장품 부사장 △박광서 비석새마을금고 이사장 △박경일 음성군문화원 사무국장 △박흥식 음성군의회 의원 △서대석 음성군환경지킴이 대표 △신영환 중원대 대학원 교육학과 외래교수 △오용운 오성건설 대표 △유영옥 예건건축사사무소 대표 △이무승 중앙인쇄광고 대표 △장용식 전 경대수 국회의원 비서 등이다.

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음성군 오피니언 리더들을 충청투데이 독자자문위원으로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 음성군 지역 발전을 위해 자문위원들이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축사에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충청투데이의 독자자문위원회 출범을 축하한다"며 "음성군은 충청투데이와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우리 위원들은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를 대변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