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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규제완화 기획기사 돋보여" 충청투데이 독자자문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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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도 기자
등록일
2020-11-25 18:54:31
조회수
692
▲ 충청투데이는 25일 본사 회의실에서 '제4기 독자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청남대라는 큰 자원이 있음에도 규제가 워낙 심해 관광산업을 통한 경제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생계에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있다. 도민권익 차원에서 충북도가 적극 나서 규제 완화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충청투데이 충북본사는 25일 본사 회의실에서 '독자자문위원회'를 열고 각종 지역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신의수 위원(제이비컴 대표)은 청남대, 대청호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신 위원은 "서울에 있는 팔당댐 등에는 수상스키 등 레저 산업이 심각한 상태로 들어 왔는데 반해 여전히 대청호는 안된다고 한다"며 "이에 대해 충청투데이가 도민들의 의사를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코로나19의 후폭풍은 IMF 이후 최대 실업으로 이어져 많은 인원들이 구조조정 등으로 거리로 나앉게 되는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국가가 구직활동 지원 목적으로 실업자들에게 일정 기간 예산을 풀지만 정작 상당 수는 돈이 들어오는 기간 동안은 일자리를 구하려 하지 않는 등 현 정부의 정책과 실제 현장에서의 차이가 있다"며 "충청투데이가 이 부분을 잘 바라보고 실업과 고용의 부분을 조명해달라"고 당부했다.

심억수 위원(충북시인협회 전 회장)도 "교통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충북이 오히려 머물지 않고 스쳐가는 도시가 됐다"며 "경제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충북이 관광분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내 관광산업 비전 등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정환 위원(동일유리 대표)은 "코로나19로 상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청투데이가 전하는 각종 소식들에 따뜻함을 느낀다"며 "좋은 기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분들도 발굴해 따뜻한 소식들을 도민들께 전해달라"고 말했다.

박을석 위원(충북교육정책연구소장)은 "진학 트렌드가 과거에는 스카이(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간판만을 보던 것에서 요즘은 희망계열이라 해서 의치대·한의대·약대·사범대 등 분야가 많이 달라졌다"며 "이러한 변화된 대입 트렌드를 많이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홍순철 충청투데이 충북본사 편집국장은 "한해동안 독자위원으로서 사회적 이슈, 문제점들을 짚어주신것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충북도민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이슈를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작성일:2020-11-25 18:54:31 219.240.15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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