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저수지 환경정화운동 실시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지사장 박운근)는 2일 보령시 청라면에 위치한 청천저수지 주변 쓰레기 및 부유물,제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청천저수지는 총저수량 2,070만톤으로 충남에서 3번째로 저수량이 많은 저수지이며 해마다 3,060ha의 농경지와 4천여명의 농업인에게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이다.
하지만 청천저수지 일대는 강우 시마다 상류 및 주변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쓰레기가 유입되어 인근 지역 주민 및 방문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하여 저수지의 쓰레기 부패가 우려되는 가운데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약 5톤 가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수질 오염을 예방했다.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는 청천저수지 주변 각종 생활 쓰레기 수거작업도 실시했으며, 저수지 인근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저수지 주변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캠페인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박운근 보령지사장은 “앞으로도 저수지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보다 깨끗한 농어촌을 만드는 데에 앞장서는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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