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친절교육 등 안전운전 앞장
자체 매연 측정기 설치로 환경 일조
우수모범 기사 선정 등 복지 혜택도

대천여객이 안전하고 친전할 시내버스 운행을 위해 음주측정기 설치와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령=송인용
대천여객이 안전하고 친전할 시내버스 운행을 위해 음주측정기 설치와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령=송인용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 유일의 대중교통인 대천여객(주)(대표 이병덕)이 시의 교통정책 호응과 최일선 버스기사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 제공 등 대중교통 서비스 질적 향상에 노력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대천여객은 시민들의 안전한 버스운행을 위해 회사내 최신 음주측정기를 설치해 버스기사들이 매일 출근과 동시에 음주측정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혹여나 있을 음주운전과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자칫 음전운전과 교통사고에 안일한 생각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예방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매월 1회 교통안전주간으로 선정, 임직원 및 버스기사들의 교통질서 캠페인을 실시해 교통사고 없는 보령시 만들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천여객은 지난달 29일 외부 친절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에 대한 버스기사 친절교육, 성인지 교육 등도 실시했으며 분기별로 버스기사들의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예정이다.

특히 대천여객은 에너지그린 도시를 추구하고 있는 보령시 시책에 맞게 경유(diesel) 버스에 대해 자체 매연 측정기를 설치해 친환경 매연 저감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대천여객은 자체예산과 중앙부처, 보령시의 지원에 힘입어 전체 시내버스 55대 중 전기버스 9대, 수소버스 3대를 운영중에 있으며 올해안에 전기버스 6대 , 수소버스 3대를 추가로 증차해 에너지그린 친환경 정책에도 일조하고 있다.

대천여객이 안전하고 친전할 시내버스 운행을 위해 음주측정기 설치와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령=송인용
대천여객이 안전하고 친전할 시내버스 운행을 위해 음주측정기 설치와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령=송인용

시민안전에 최일선에 있는 버스기사들의 다양한 복지혜택도 주고 있다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압측정기, 안마의자 설치, 매월 우수모범 운전기사 2명 선발해 표창과 포상금 지급 등 직원들의 사기진작에도 힘쓰고 있다.

그 외에도 시민들이 요구하는 버스노선 변경, 시내버스 운행에 따른 무정차,불편신고 등 각종 민원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시 교통과와의 대중교통 업무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이병덕 대천여객 대표는 " 대천여객은 보령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 운행과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시 교통과와 긴밀히 협조하에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으며 올해말 준공 예정인 시내버스 공영차고지가 완성되면 시민들에게 더욱 더 질좋은 서비스로 보령시민의 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대천동 1,170번지 외 3필지에 연면적 923.39㎡ 부지에 시공중에 있으며 올해 말 준공되면 주차공간,대기공간 확보로 운송여건이 개선될 예정이며 시민의 교통편의도 증진될 전망이다.

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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