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후원금 지원 넘어 아동 성장 과정 지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가 ‘2024년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에 문일철 카이스트 산업시스템공학과 교수가 2호 후원자로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가 ‘2024년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에 문일철 카이스트 산업시스템공학과 교수가 2호 후원자로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가 ‘2024년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에 문일철 카이스트 산업시스템공학과 교수가 2호 후원자로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부터 초록우산을 통해 나눔을 펼쳐온 문일철 교수는 이번 릴레이 참여로 대전 지역 인재 아동과 1:1 결연을 맺고 아이리더 사업을 후원한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예술, 체육, 학업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록우산 아이리더 아동에게는 매년 최대 1000만원의 재능계발비가 지원된다.

이외 아동과 후원자가 1:1로 매칭돼 정서적 교류 및 ‘아동-후원자 만남의 날’ 행사 등을 통해 후원자의 단순 후원금 지원을 넘어 아동 성장 과정에 함께하게 된다.

문일철 교수는 “모든 아이들이 각자 관심분야에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꿈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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