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위원회 ‘동심’ 특별체험활동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초록우산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위원회는 최근 대전 오월드를 방문해 어린이위원회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위원 9명, 멘토 서포터즈 자원봉사자 3명과 함께한 이번 체험활동은 추석연휴를 보낸 후 10월 가을 주말을 맞아 보호자와 함께 아이들의 놀 권리를 충분히 만족시켰다.
아이들은 뜨거운 환호성을 지르며 놀이기구를 즐기고 동물을 관람하며 의견을 표출하는 등 주도적인 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신의 안전과 타인의 안전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신수연(11) 양은 “혼자서는 절대 타지 못했을 놀이기구지만 친구들과 함께 타서 두려움을 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전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위원회 ‘동심(6기)’은 대덕구 비래동 일대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하교 후 참여권 증진을 목표로 정기 위원활동을 진행 중이며 마을탐방, 마을기관견학, 마을축제 모니터링, 정책 제안 및 의견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