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0㎡ 운동장…무료·연중 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홍성군 반려동물 놀이터. 사진 홍성군 제공
홍성군 반려동물 놀이터. 사진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홍성군에 반려견 등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터가 개장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반려동물 놀이터는 1420㎡ 규모의 운동장에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놀이기구 등 시설을 구성했다.

놀이터는 연중무휴 무료로 상시 개방되며, 안내소 및 화장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폭우·폭설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휴장 할 수 있다.

동물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동물이 보호자를 동반해 이용 가능하며,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반려견은 대형견과 중·소형견으로 공간을 분리할 수 있으며, 청결한 환경 유지를 위해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배변을 처리해야 한다.

신인환 군 축산과장은 “반려동물 놀이터가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건강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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