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무 등 5개 영역 30개 지표 모두 통과

이혁우(오른쪽) 배재대 기획처장이 27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23년(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인증패 수여식’에서 안세근 한국대학평가원장에게 인증패를 받고 있다. 배재대 제공
이혁우(오른쪽) 배재대 기획처장이 27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23년(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인증패 수여식’에서 안세근 한국대학평가원장에게 인증패를 받고 있다. 배재대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배재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의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모든 평가영역을 충족해 인증자격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이 자발적으로 교육의 질을 개선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도입된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과 특성을 모두 갖추도록 인증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배재대는 이번 평가에서 대학 이념, 경영, 교육과정, 교직원, 학생 지원 및 시설, 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 영역 30개 지표를 모두 통과했다.

특히 5개 영역 30개 지표, 평가준거에서 모두 가장 높은 판정인 ‘충족’(Pass)을 평가받아 우수대학으로 공인받았다.

배재대는 1·2주기 인증 획득에 이어 이번 3주기 대학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해 2028년 말까지 정부재정지원 대상 대학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김욱 총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교육 기관 배재학당에서 시작된 교육혁신이 최고의 미래교육 기관 배재대학교로 이어진 결과가 이번 인증으로 입증됐다”며 “학생이 꿈을 펼치는 대학으로 경쟁력 향상과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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