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과 소통하며 성실 복무 유도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이 선정한 '2023년 최고의 복무기관을 찾아라'에 선발돼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이 주관해 선발하는 ‘최고의 복무기관을 찾아라’는 2020년부터 매년 대전·충남·세종지역 복무기관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성,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 및 근태관리의 충실성,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 및 권익보호에 대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사회복무요원 대상 생명존중교육과 직무교육(연 1회) 실시 △우수 사회복무요원 특별휴가 부여(40명) △근무지담당자에 대한 자체 규정 교육(연 1회) 등 사회복무요원의 성실 복무를 유도하고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특히 분기 1회 간담회를 통해 복무 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해 줬으며, 복무기관 담당자가 근무지와 소통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무지를 방문해 문제점을 해결해 주려는 노력을 해왔다.
송기선 대전시교육청 총무과장은 “사회복무요원 및 근무지 담당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파악해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적응을 돕고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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