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부터 제1회 영인산 단풍축제 개최

아산시는 오는 11월 5일 영인산수목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형형 색깔의 단풍과 함께하는 영인산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는 오는 11월 5일 영인산수목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형형 색깔의 단풍과 함께하는 영인산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대표 명산인 영인산에서 형형 색깔의 단풍과 함께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영인산 단풍축제’가 11월 5일 영인산수목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단풍축제는 봄에 선보인 철쭉제와 함께 영인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제공과 힐링할 수 있는 문화축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단풍축제는 아산시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문연주와 최정훈의 개막 축하공연, 버선코무용단, 김나영, 임동분, 아산시립합창단, 포마스, 미기 등 다양한 가수들의 단풍음악회와 산림 시화전, 플리마켓, 직거래장터, 산림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인산은 해발 364m로 산 정상에 서면, 푸른 서해, 삽교천, 아산만방조제, 유유히 흐르면 곡교천 물길과 함께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영인산 자연휴양림과 함께 수목원, 산림박물관과 여러 등산로 등 편의시설이 있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영인산 단풍은 11월 중순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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