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 발전 기여’ 국무총리 표창도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2023년 농업기술보급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기관 및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 발전 기여’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4일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농업기술보급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신기술 현장 확산’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진대회는 농업연구개발 성과의 신속한 현장 확산을 통해 농업기술 혁신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과수 안정생산 모델을 구축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모델은 ▲열풍방상팬 ▲신소재 피복재(직조필름) ▲환기 구조 개선 등을 통해 냉해와 고온피해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농촌진흥청 특허제품인 에어로겔 다겹보온커튼을 통해 20%의 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였다.
농업기술센터의 지서경 팀장은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 팀장은 과수 농가 소득 작목 개발 및 보급을 통해 농가에 450억 원의 소득 증대와 300여 톤의 수출 성과를 이끌어냈다.
포도·사과 대학을 운영해 전문경영인 230명을 육성하는 등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명주 소장은 “우리 센터의 최우수 기관 선정과 지서경 팀장의 표창 수상은 혁신적인 농업기술과 헌신이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새로운 농업기술을 더욱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관련기사
- 특산품·관광지 등 홍보 일본 나고야 방문
- 영동난계국악축제, 피너클어워드 3관왕
- 이현창 영동난계국악단 지휘자 “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 앞장설 것”
- 영동군 균형 발전사업 우수 사례 선정
- 영동군, 세계국악엑스포 위한 씨오프 세계총회 참석
- 시·군·구 절반가량이 응급·분만의료 취약지라니
- 취임 1주년 김진석 부군수 “발전하는 영동모습 큰 기쁨”
- 영동군 청년부부·다자녀가구 지원 늘린다
- 정영철 영동군수 내년 새로운 청사진 제시
- 영동군 2024년도 본예산 5700억원 확정
- 달달 쫀득 곶감 드세요… 영동곶감축제 개막
- 영동군, 2025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접수
- 영동군,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청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