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영동 만들 것"
취임 1주년 소회 밝혀
郡 핵심사업 꼼꼼 점검
소통·혁신·광폭행보 눈길

김진석 영동부군수
김진석 영동부군수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열린 소통으로 군정 추진의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더 나은 영동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영동군 제28대 김진석(55·사진) 부군수는 "역할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영동의 발전되는 모습에 더 큰 기쁨을 느낀다"며 취임 1주년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김 부군수는 "취임식때 영동 발전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솔선수범하겠다는 다짐은 아직도 변치않았다"며 "영동 부군수로 재직하는 동안 이 마음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부군수는 지난해 11월 2일 영동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그는 온화한 리더십과 소통으로 수평적 조직문화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탁월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행정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영동군 민선 8기 군정 발전에 초석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부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군정 파악에 나섰다. 군정 업무 파악을 마친 그는 대내적으로 공직사회 조직안정을 꾀했다. 대외적으로 군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행정에 접목하는 등 다각적인 지역 발전을 이끌었다.

김 부군수는 무엇보다 영동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핵심 사업을 꼼꼼히 점검했다.

민선 8기 주요 중점 사업인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조성 △일라이트 산업 육성 △스마트 미래농업 육성 등 군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발전된 영동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소통과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

김 부군수는 민선 8기 군정의 핵심 동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행정 조직개편 단행에서도 일선에 나서 진두지휘하며, 조직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었다.

또한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문화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난계국악단장을 맡았다. 이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여가생활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김 부군수의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마지막으로 영동군의 염원이 담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곡적인 유치와 지역 발전을 위한 정부 예산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김 부군수는 정부부처와 관련 기관을 동분서주 발품을 팔며 영동군 발전을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부군수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96년 6월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충북도 바이오산업과, 체육진흥과를 거쳐 2022년 문화예술산업과장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11월 영동군 부군수로 발령받았다.

영동=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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