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충북 최북단 단양군의 미래에 꿈나무들이 운동회를 갖고 가족과 함께 체육관을 누볐다.
단양군립 우리어린이집은 지난 19일 오후 4시 단양군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가족한마음 운동회’ 행사를 개최해 학부모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눈낄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나현 원장과 학부모, 교사, 원아 등 90여명이 참석해 기쁨에 시간을 보냈다.
이자리에서 조성룡 군의장은 축사를 통해 단양군 미래의 주인공이 될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복지와 행복을 위한 아동복지 정책에 힘쓰겠다”면서 “아동과 학부모님들과 함께 어울려 프로그램에 참석한 조성룡의장은 즐거워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모습에 단양군의 활력이 느껴진다”고 축하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행사 보다는 어린이집 내 행사를 많이 진행한 우리어린이집은 이날 원아와 학부모 전체가 다함께 한자리에 모여 신나는 게임 밎 레크레이션, 시상, 경품 등 다양한 운동회 프로그램을 펼쳤다.
어린이집은 원아와 학부모의 소통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의 양육 스트레스까지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만들었다.
운동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어린이집에서 영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세심하면서도 넉넉한 행사 준비와 진행에 만족하다”며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마음껏 웃고, 뛰어놀수 있는 가을 추억을 만들수 있어 행복했고, 우리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길 잘했다는 인사”를 전했다.
김나현 단양군립 우리어린이집 원장은 “앞으로도 질높은 보육뿐만 아니라 부모님들께서 함께 참여하실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열린소통으로 부모님들의 어린이집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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