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
평곡초 학생 대상 미래세대 환경교실 운영

한국동서발전㈜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는 지난 18일 평곡초 3~6학년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환경교실’을 열었다. 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는 지난 18일 평곡초 3~6학년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환경교실’을 열었다. 동서발전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한국동서발전㈜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는 지난 18일 발전소 건설현장 인근에 위치한 평곡초등학교에서 3~6학년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환경교실’을 열었다.

이번 환경교실은 2023년도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퇴치’에 맞춰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플라스틱 사용 감소 등 학생들의 탄소중립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1교시 이론교육에서는 환경 및 플라스틱의 개념과 플라스틱이 해양생태계에서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배웠다. 2교시는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물병인 오호물병 만들기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오호물병처럼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술사례들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준모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 본부장은 “앞으로 미래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 및 의식 함양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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