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환경교육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지역적 특성·여건 고려 중장기 발전방향 제시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최근 ‘제1차 아산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보고회에는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 환경교육센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덕산환경교육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환경교육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며, ‘제3차 국가 및 충청남도 환경교육계획’과 연계하고 시의 지역적 특성과 환경교육 여건을 고려한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누구나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아산시 △어디서나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아산시 △탄소중립을 함께 실현하는 아산시민 △환경교육도시의 기반 조성 및 지정을 4대 목표로 설정했다.

여기에 환경교육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도 체계적으로 제시됐다. 또 환경교육도시 기반 조성, 학교 환경교육 지원,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협력체계 강화 등 맞춤형 세부 추진계획도 마련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일선 학교의 환경교육 수요에 맞춰 체계적인 교육지원 시스템 구축과 인식 제고를 위해 지역 자연환경과 연계한 생태교육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환경교육 과정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산시청 전경 [아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시청 전경 [아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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