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안전한 공급 온힘
문제점 발견되면 즉시 조치 방침

▲ 충남세종농협이 설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농축산물 공급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백남성 농협충남세종본부장(왼쪽 세번째)과 임유수 세종중앙농협조합장(가운데) 등이 세종중앙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축산물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충남세종농협 제공

[충청투데이 나운규 부장] 충남세종농협은 설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농축산물 공급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충남세종지역 하나로마트 270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표시와 유통기한 준수, 축산물 중 삼겹살 품질관리가 집중점검된다.

또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축산물가공공장, 판매장에서는 농축산물에 대한 위생상태 관리 등 일일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즉시 조치도록 했다.

농협은 지역본부와 충남검사국 요원 20여명으로 ‘식품안전점검TF’를 구성하고 설연휴 마지막 날인 내달 12일까지 현장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백남성 충남세종농협 본부장은 "설성수기 농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하실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에 나서겠다"며 "설명절을 맞아 우리땅에서 자란 농축산물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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