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대외협력자문위 정기 월례회
축제 성과 돌아보고 개선 방안 모색
성공 요인으로 개최지 변경 등 꼽아
여러 세대 참여한 다양한 행사 호평
“내년 축제 타지인 유치 전략 필요”

충청투데이 대외협력자문위원회는7일 충청투데이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정기 월례회를 열고 아줌마 대축제의 미래 발전 방향에 관한 활발한 논의를 했다. 사진=이심건 기자
충청투데이 대외협력자문위원회는7일 충청투데이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정기 월례회를 열고 아줌마 대축제의 미래 발전 방향에 관한 활발한 논의를 했다. 사진=이심건 기자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충청투데이 대외협력자문위원회(이하 대협위)가 ‘제 21회 아줌마 대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대협위는 7일 오전 충청투데이 본사 5층에서 정기 월례회를 진행했다.

이번 월례회는 개회식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인사말, 경과보고를 포함한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월례회에 참석한 대협위 2기 위원 10여명은 지난 1개월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과보고 시간에는 지난 1~3일 열린 아줌마 대축제의 성과와 피드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무엇보다 대협위는 아줌마 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을 축하했다.

대협위원들은 아줌마 대축제가 서구 보라매 공원으로 장소를 이전한 것이 큰 성공 요인이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폭염과 집중호우,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시름하던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됐다고도 평가했다.

특히 맥주 페스티벌이 인기를 끌었다며, 여러 세대가 함께 참여한 행사의 성공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내년 아줌마 대축제에는 타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대협위는 내년에 열리는 아줌마 대축제에 참여하고 봉사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대협위는 내년 아줌마 대축제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기부 활동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토론 후에는 특별한 순서로 ‘대외협력자문위원 업체 소개’도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밥펫' 김기현 대표가 참석해 5년 동안 지속해 온 반려동물 수제 간식 전문기업인 '밥펫'을 소개했다.

이종응 대협위원장은 "아줌마 대축제의 성공에 이바지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충청투데이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신용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사장도 "아줌마 대축제의 성공은 대협위의 노력 덕분"이라며 “대협위의 활동과 지원을 통해 충청투데이가 지역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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