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서 개최
독일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 손열음 협연

‘천안시 승격 60주년 기념’ 두 번째 무대인 독일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내달 15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천안문화재단 제공.
‘천안시 승격 60주년 기념’ 두 번째 무대인 독일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내달 15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천안문화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 승격 60주년 기념’ 두 번째 무대인 독일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내달 15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수석지휘자 겸 예술감독이자 재팬 필하모닉 수석지휘자와 KBS교향악단 음악감독을 겸임 중인 핀란드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이 지휘봉을 잡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협연한다.

공연은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으로 웅장하고 장엄하게 문을 열고 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은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손열음과 협연한다. 피아니스트들에게 최고의 난곡(難曲)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이어 바그너가 ‘춤의 화신’이라 불렀던 작품인 베토벤 교향곡 7번이 펼쳐진다. 공연의 관람료는 R석 10만 원, S석 8만 원, A석 6만 원, B석 4만 원이다.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시민 50%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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