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백석대학교 전국 중·고등학생 디자인·만화 실기대회’ 시상식이 30일 개최됐다. 대학 관계자들과 대상 수상자 임지효(왼쪽 세 번째)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석대 제공.
‘2023 백석대학교 전국 중·고등학생 디자인·만화 실기대회’ 시상식이 30일 개최됐다. 대학 관계자들과 대상 수상자 임지효(왼쪽 세 번째)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석대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2023 백석대학교 전국 중·고등학생 디자인·만화 실기대회’ 시상식이 30일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강화선 디자인영상학부장, 디자인영상학부 전공 주임 교수진, 엠굿 안민수 마케팅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대학 측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지난 7월 8일 백석대 조형관에서 총 703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는 (고등부) 기초디자인, 발상과 표현, 컷만화, 상황표현, (중등부) 캐릭터 디자인, 상황표현 등으로 구분해 운영됐다.

대상은 서울 동작구 소재 성남고등학교를 졸업한 임지효(19) 씨가 받았다. 이밖에도 금상 3명, 은상 5명, 동상 5명, 특선 72명, 입선 110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임지효 씨는 “너무나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더욱 노력하라는 말씀으로 듣고 실기는 물론 학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실기대회를 주관한 ‘엠굿 월간 미대입시’가 대학에 1000만 원의 ‘미래발전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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