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워크숍 개최

워크숍에 참석한 정덕희 군 주민복지과장(오른쪽 두 번째)과 보건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천지사, 중앙제일병원 관계자 등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진천군 제공
워크숍에 참석한 정덕희 군 주민복지과장(오른쪽 두 번째)과 보건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천지사, 중앙제일병원 관계자 등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진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이 25일 이월면 뤁스퀘어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워크숍을 열었다.

사업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지역사회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충북에서는 진천군이 유일하게 추진 중이다.

워크숍은 각 기관 담당자들이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복지과와 읍·면 통합지원 담당자를 비롯해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치매안심센터, 건강보험공단 진천지사 의료요양돌봄연계팀, 중앙제일병원 돌봄 스테이션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지원센터장을 초청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의료 연계’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또 기관별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연계 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김영국 군 통합돌봄팀장은 “진천형 통합지원 모형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