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환경측정·근로자 건강상담 실시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은 22일 군 농업기술센터 토양 검정실에서 작업환경측정, 근로자 건강상담을 했다.
근로자의 안전·보건 증진과 사업장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서다.
작업환경측정은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해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분진·유기용제·중금속 등 유해인자에 대해 근로자 노출 정도를 재는 활동이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영책임자의 안전, 보건 확보 의무에 해당한다.
이번 측정 결과 노출 기준 ‘미만’으로 평가됐다.
측정 이후 공학적·관리적 방안 연구, 측정 주기 단축, 근로자 건강진단, 보호구 지급 등의 보호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유해인자를 가진 작업환경에서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8일까지 ‘특수건강검진’을 할 예정이다. 직업성 질환에 대한 건강상담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중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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