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 열리는 '장사익 소리판, 그리운 내 고향' 홍보 포스터. 사진 홍성군 제공
내달 8일 열리는 '장사익 소리판, 그리운 내 고향' 홍보 포스터. 사진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한민국 명품 소리꾼 장사익 씨가 고향인 충남 홍성에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다.

홍성군에 따르면 내달 8일 오후 7시 홍주읍성 일원에서 '장사익 소리판, 그리운 내 고향‘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산불과 수해 피해를 입은 홍성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 씨는 공연에서 고향의 산천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홍성의 서정을 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49년 홍성에서 태어난 장 씨는 1994년 소리꾼으로 데뷔했으며, 한국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하는 소리꾼으로 꼽힌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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