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상당 전달

홍성 홍동농협이 22일 홍동지역 나무 보존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산림병해충 긴급방제용 친환경 약품을 기탁했다. 사진 홍성군 제공
홍성 홍동농협이 22일 홍동지역 나무 보존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산림병해충 긴급방제용 친환경 약품을 기탁했다. 사진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 홍동농협이 22일 홍동지역 나무 보존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산림병해충 긴급방제용 친환경 약품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동농협은 장마기간 이후 미국흰불나방 등의 병해충이 급속도로 확산돼 가로수가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약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산 조합장은 “최근 미국흰불나방이 급증해 수목피해가 심각하다”며 “기탁한 약품이 산림병해충 방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기 홍동면장은 “약품을 기탁해 주신 홍동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