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살이 체험 참가자 8명 홍성 전입 눈길
귀농귀촌 투어 등 프로그램 인구 견인 톡톡

홍성군 농촌살이 체험 참가자들. 사진 홍성군 제공
홍성군 농촌살이 체험 참가자들. 사진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진행됐던 홍성군 농촌살이 체험 참가자 8명이 홍성군으로 전입했다.

농촌살이 체험이 군 전입인구 증가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군 한달살이 프로그램 ‘새내기 귀농귀촌인 인큐베이팅 시스템 운영 시범’과 2박 3일 프로그램 ‘귀농귀촌 투어’ 참가자 중 8명이 지난달까지 군으로 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살이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홍성에 정착한 농업인 A 씨는 “일정 기간 직접 살아보면서 귀농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복 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직접 귀농·귀촌 생활을 경험하고 정착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중요하다”며 “다채로운 사업으로 도시민 유치와 전입인구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 농촌살이 체험 참가자들. 사진 홍성군 제공
홍성군 농촌살이 체험 참가자들. 사진 홍성군 제공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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