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실내서 진행

10일 제천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제천시 제공
10일 제천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제천시 제공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본 배우 진영과 김예원./제천시 제공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본 배우 진영과 김예원./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제천지역은 제6호 태풍 ‘카눈’의 피해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접수된 시설 피해는 8건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구체적으로는 수목 전도 3건, 교량 통제 3건, 하천 범람 1건, 산사태 1건 등이다.

이중 7건은 응급 복구됐으며, 덕산면 수산리 군도 5호선은 산사태 우려로 전면 통제됐다.

산사태 우려로 마을회관으로 피신했던 이 마을 주민 2명도 무사히 귀가했다고 시는 전했다.

태풍의 영향권에 든 지난 9일부터 11일 오전 9시까지 지역에 내린 비는 주로 남부권에 집중됐다.

이 기간 집계된 남부권의 강수량은 △덕산면 189mm △한수면 177mm △수산면 159mm 등이다.

한편 태풍 우려로 청풍랜드특설무대 야외에서 제천체육관 실내로 장소를 옮겨 개최한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별다른 탈 없이 막을 올렸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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