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 간편 컵 과일에 담아
마켓컬리서 온라인 판매… 농가 소득 증대 기대

국내최초로 탈피 컵 복숭아 햇사레 딱컵이 출시됐다. 음성군 제공
국내최초로 탈피 컵 복숭아 햇사레 딱컵이 출시됐다. 음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음성명작의 대표주자인 햇사레 복숭아를 컵에 담아 판매하는 과일 상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군은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음성명작’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면서 군은 우수한 품질의 음성명작 과일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껍질이 없는 ‘햇사레 딱컵’(복숭아100g)을 출시했다.

특히, ‘햇사레 딱컵’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햇사레 복숭아로 만든 탈피 복숭아 컵 과일로, 수입 과일을 가공해 과채주스가 함유된 기존 컵 과일과는 맛과 신선도에서 차별화 했다. 구입은 온라인 쇼핑몰 마켓컬리에서 당일 배송으로 신선하게 맛을 즐길 수 있다.

군 농산물 제조가공유통시설에서는 앞으로 복숭아를 시작으로 수박·사과 등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을 컵 과일로 확대해 출시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명작 중 하나인 햇사레 복숭아를 가공한 이번 출시상품은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음성명작 브랜드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다양한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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